빙수2 핑크핑크 2020. 10. 19. 50대부부의 '소확행'^^ 꽃집에서 사온 꽃이 아니라 남편이 마당에서 가져온 장미... 라일락이 필때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올때마다 몇송이씩 들고 오고 그때그때 우리집 마당에 피는 꽃들을 몇송이씩 가져와서 내 책상위에 둔다. 보이차 마시는 티포트에 담아서..마음이 넘 이쁜 남편.. 금요일은 친정 아버지제사여서 오빠들이 우리집에왔다가 토요일날 집으로 돌아갔다. 오빠들이 무슨 손님이냐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하니 돌아가고 나면 넘 피곤하다. "동생 한달뒤에 또 올께" "오빠들 이제 추석에나 보면 좋겠어." 주말도 없이 바쁜 남편 이번주말에 비가와서 이틀 쉬었다. 오늘 어디로라도 가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딜가야 할지모르겠다. 영화? 연극? 영화는 볼게 없고 지금 공연하는것은 대부분 본것들.. 대전이나 가자하고 .. 2019.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