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금고1 오늘은 힘들었지만, 내일은 좋은일이 있을거라는.... 가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우리 이웃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눈물 찔끔거리게 되고, 아름다운 일화에 가만히 미소 지어 보기도 합니다.. 그렇죠.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중심을 잃고 허둥대기 쉬운 마음을 잡아줄 때가 많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추억이 담긴 물건들.. 스쳐가는 가벼운 생각 등등.... 무엇이든 풀어 놓고 함께 가슴을 열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공간.. 이곳이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삶이 아니란걸 확인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남겨 줍니다. 매일 차분하게 정리하지 않고 지나치면 시간은 왜 이리 훌쩍 빨리 지나가는지요.. 주부로 살아가는 나날이란 늘 닦고,다듬고 정리하는 일들의 연속이죠. 그 안에 나는.. 2021.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