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의추억1 기억 나세요? 연탄의 추억~~~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 다시 연탄보일러로 바꾸는 집이 많아진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연탄은 우리에게 방만 따뜻하게 해준는게 아니라, 맛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었고, 신발과 양말의 건조기 역활까지 했었지요^^.. 가끔 양말과 신발을 태워먹은적도 있지만요... 연탄불위에 양미리도 구어먹고, 고구마 감자.. 심지어 벼이삭까지 구워먹었지요. ㅎㅎ 쫀드기라는것도 .... 부뚜막에 걸쳐앉아 돼지기름 두르고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를만큼 기찬 맛이였습니다.. 누룽지는 더 맛이 있어 함께 먹을 때는 후라이팬에 줄을 긋고 먹어야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공정하게 먹기 위해... 그렇지 않으면 먹다 다투는 일도 생겼거든요... 아~~참..^^ 국자에 달고나도 엄청 해 먹었어요... 2010.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