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4

혼자 된 언니를 위해 만든 핑크 면 골덴 이불커버 2셋트

얼마전 형부와 이별을 하고 혼자가 된 언니.. 마음의 준비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난 형부의 빈자리를 매일 기도로 그 빈자리를 대신하며 지내는 언니를 위해 이불 커버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형부가 떠나고 난 후 이인용 이불을 모두 버렸다는 언니.. 눈을 떴을때 남은 옆자리를 보게 될때면 넘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주 작은 혼자 덮으면 꽉차게 느껴지는 이불, 적당한 무게감도 느껴지는 그런 이불이 필요하다는 언니.... 그래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극세사는 정전기가 있어, 면 인디핑크골덴원단을 선택했습니다.. 면제품이고,적당한 무게와 따뜻한 원단... 침구원단으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제가 몇년전 만들어 사용해보니,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골덴은 의류용이나,소퍼커버로 많이 사용되는 원단입니다.. 아랫쪽에 ..

✎. Interior & DIY 2012.01.18

시누이에게 선물할 오리털 이불 커버 만들기

늘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시누이 시누이라기보다 언니같은^^;; 느낌이 들도록 잘 대해주신답니다. 오리털 이불 커버가 낡았다고 하시길래 사지말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천을 구입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침구는 면이 최고인것 같아요. 땀 흡수도 잘 되고, 무엇보다 삶아도 되니까요... 면을 침구를 만들때 주의해야할 것은 면은 세탁하면 줄어요. 재단할때 여유분을 두고 재단을 하거나, 아니면 저처럼 먼저 세탁을 하고 만드셔야 한답니다..^^ 잔잔한 분홍 꽃 무늬에 이중으로 안에 화이트천을 대고 재단을 해두었습니다.. 자크대신 리본으로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라벨하나 붙이고..^^ 다림질을 하고...^^;; 완성된 이불 커버.. 시누이는 공무원하시다가 퇴직하신 남편과 캠핑카 타고 전국일주 중... 넘 재미있게 사시고..

✎. Interior & DIY 2011.10.20

좋아하는 하얀꽃수 원단으로 만든 침구,커텐,

이사 오면서 다른 가구들은 모두 흰색으로 바꾸었지만, 안방의 가구들은 20년전 그 상태로 두었다. 가구 배치도 똑 같이... 원목이 오래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고, 편안하게 하는 색상이다... 가구때문에 방이 어두워 보일것 같아 가구를 제외한 나머지는 벽,바닥을 흰색으로 통일 시켰다 제가 좋아하는 원단 중 하나... 화이트에 작은 수가 놓여진....... 이불이나,커텐이나 흰색 바탕에 수 놓아진것을 찾아 만들게 된다.. 우리집 다른 침구들도 대부분 흰바탕에 작은 자수가 놓여진 원단들로 만든것들 뿐이다... 원단 값보다 프릴용 레이스 값이 더 많이 들어간것 같다.. *^^* 전등갓도 같은 원단으로...*^^* 베개도 같은걸로...^^ 커텐도....*^^*

✎. Interior & DIY 201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