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2 집에서 바라본 달 남편이 잠깐 나와보라고 해서 나가니 달이 떠오르는걸 보라고~~~ 얼른 핸드폰을 들고 나와서 사진을 찍으면서 몇년째 가방속에서 잠자고 있는 카메라들이 생각났다. 먼지털고 꺼내야할때가 되었다는~~~~ 2019. 9. 17. 혼자 느끼는 행복보다 함께 나누는 행복의 무게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한달에 얼마씩 모아 산 카메라는 나를 즐겁게 만든다..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우리집... 나를 위해서 돈을 모으는 동안 힘들지만, 가지고 싶은것을 사기 위해 돈을 아끼고 모은 보답이기에 더욱 값지고 든든하다... 내 이름 앞으로 온 수백통의 편지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나를 염려하며 따스한 마음으로 보내 준 애정이 깃든 글들은 추억속으로 젖어들게 만들기도 하고,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기록들로 남아 나를 즐겁게 한다.. 어린시절 부터 써온 일기장은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힘들거나, 화가날때 일기를 쓰면, 나를 바로서게 하고 편안하게 한다,, 일기를 쓰면서 다시 꿈을 가지게 되고 희망을 느끼며 미래를 가다듬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일인가.. '지금 비 온다.... 2012.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