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5 바닥 타일 페인트 칠하기 9월 2일부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다음 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저번 방 3개 가구 재배치하면서 혼자 장롱, 침대를 끌고 돌아다녔더니 전부 엉망이 되고 말았다.어차피 봄에 칠을 하다가 손가락에 염증이 생겨 그만둔 페인트칠이어서다시 칠을 해야 한다는 마음에 ~~ 짐이 있는 상태에서 보수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어느 때는 왜 이러면서 사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또 하고 있다.중학교 때부터 방 구조 바꾸기 방가구 색칠하기를 시작으로 수십 년 셀프로 집, 도색을 하며 살고 있다. 차라리 아무것도 할 줄 몰랐다면 인생이 편했을 것을 바닥 긁힌 자국들 타일페인트는 마르는 시간이 일반 페인트보다 길게 잡아주어야 한다.동서남북 창문을 열어 놓고 칠하고지금은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이.. 2024. 10. 31. 담쟁이의 정체 어린 시절부터 낡고 오래된 영국 시골집 분위기의 집들을 좋아했다.가구들도 빈티지 스타일이 더 끌렸다. 시골에서의 삶을 꿈꾸며 이곳에서 살기 시작한 지 15년이 지났다.부지런하지 않으면 금방 집과 마당이 엉망이 된다는 걸 깨닫기까지 긴 시간은 필요치 않았다. 마당을 스쳐올 때면 눈 감고 휙 지나쳐와야 할 정도로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가고.. 장미 덩쿨만 볼 게 있다. 이것도 모기 때문에 오래 서있을 수 없고 ALC벽돌로 집을 짓고 외벽은 스타코 플렉스로 마감을 했었다.담쟁이들이 창만 내놓고 집을 감싸고.. ....그런데담쟁이에 꽃도 없는데 벌들이 엄청나게 날아오고말벌들이 집 짓고벌레들이 뚝뚝 떨어지고.. 담쟁이들을 뜯어내고 나니 흔적들이 끌로 긁어내어도 이번에 다시 앞부분에 스.. 2024. 5. 21. 집 페인트 칠하기. 결혼 후 지금까지 살고 있는 집에 벽지와 장판을 사용하지 않고, 벽은 핸디코트, 바닥은 타일 30여 년 전 신혼 아파트 분양받을 당시에 바닥전체 타일 시공을 거의 하지 않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구가 있어도 부분시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혼전 친구로 지낼당시에 남편 내 학원에 놀러왔다가 "이런일 있으면 도와줄께" 평생 잡부로^^ (나는 학원 인테리어 공사할 때도 대부분 내가 만들었다. 수납장, 탁자 등등...) 작년 15년 동안 사용하던 상판 타일을 걷어내고 인조대리석으로 교체를 했는데, 지금 까지 적응이 안 된다. 깨끗한 감은 있지만, 왠지 타일이었을 때가 더 정감이... 취미가 '살림' 일 정도로 좋아했는데 ㅜ.ㅜ 지금은 *************************.. 2023. 2. 20. (리폼) 원목 피아노가 화장대 겸용으로 바뀌었어요.^ 오랫동안 마음에 걸렸지만,귀차니즘에 그냥 두고 보고만 있었던, 아이들피아노 도색을 했습니다.. 정면에서 사진을 담으면 거울속에 제가 나와서 약간 비켜서 담았지만, 그래도 조금 나왔어요...^^핑크옷자락이.... 몇년전만 해도 아이들 방 가구가 짙은 원목색 이였습니다.몽땅.. 하나씩 흰색으로 가구.. 2011. 3. 3. 버려진 서랍장을 주워 만든 귀여운 다용도 함 다용도 함*^^* 블로그를 하면서 배우는게 넘 많습니다. 사실 집의 소품들을 만들면서 그동안 목재소에서 나무를 구입해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구경을 하면서 보니, 주워온 가구들을 뜯어 재사용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마침 이웃에 집 수리하면서 헌 가구들을 버리려고 내어 놓았길래 우.. 2011.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