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 상판 타일 작업&남편의 수난^^
작년 남편과 집을 짓고, 안의 싱크대며,수납장, 옷장등을 모두 남편과 둘이 만들었다.. 씽크대가 마음에 들었으나, 일년 사용하고 나니, 상판에 곰팡이가 생겼다. 나무위에 꼼꼼하게 방부목 페인트를 3번 발라주고, 위에 한번더 니스칠을 해 주었지만, 아무래도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곰팡이가 생긴것 같다.. 고민을 하다가, 상판에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타일 붙이기 20년....^^ 이제 반은 기술자가 된것 같지만, 타일을 자르지 못해 남편 손을 빌려야 한다... 흰색 타일을 원했지만, 이곳은 시골이라 다양한 타일을 구할수 없고,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려니 타일 가격이 만만치 않다.. 대부분 장당에 얼마 ..가장 저렴한게 한장에 2000원... 작은 조각 유리타일은 사용해본 결과 잘 깨지는 단점이..
2010. 9. 28.
혹시 결벽증? 절대 아닙니다..
나는 하얀색을 좋아한다. 그중에서 흰 바탕에 작은 자수가 있거나, 지금처럼 천에 뜨게질로 모양을 낸 천을 선호한다.. 집에 있는 커텐,이불들95% 이상이 흰색이니, 거의 전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어린시절부터 그냥 흰색이 좋았다.. 그냥 무지 흰색이면 넘 단순하지만, 넘 깨끗하기만 할것 같아 포인트 조화 초록잎을 달았다.. 집,벽도 바닥도 흰색이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집을 방문한 사람들마다 말을 한다.. 짙은 색은 표시가 나지 않을 뿐이지.. 흰색이나,짙은 색이나 더러움 타는것은 똑 같다. 단지 흰색은 표시가 나고, 다른색은 가려진다는 것 뿐,,, 지저분한게 보이지 않는다고 오래방치하는것보다, 보여서 빨리 세탁해주는게 나을것 같아, 하얀색을 좋아한다.. 어떤이는 오해를 한다. 혹시 결벽증? ..
201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