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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ior & DIY288

청바지 길이 자르고 남은 천으로 미니가방 만들기. 막내가 성당갈때 책 넣어갈 가방을 사달라길래 "엄마가 만들어줄께!" 말해 놓고는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뤘는데... ㅎㅎ 더 미루다가는 신용없는 엄마 될까봐.. 가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막내 긴 청바지 반바지 만들어 주느라 잘라놓은게 있어 튼튼하게 청바지 천으로 만들어 주기로 하고.... 재단을 했습니다. 성당 갈때 사용할 가방 하나... 똑딱이 디카 넣을 미니 가방 재단을 해 놓고... 재봉틀에 앉아 박기 시작했는데요... 시골살면 이런 문젯점이 있습니다.. 대도시에 살면 수리할수 있는것도 못해서 택배로 보내야 한다는 것.. 재봉틀이 고장 난건 아닌데 분해를 해서 청소 한번 했으면 좋겠는데... 구입 한 이후 한번도 안에 청소를 못해서... 소리가 요란 합니다... 일단 작은 가방 하나 만들었습니.. 2010. 10. 9.
씽크대 상판 타일 작업&남편의 수난^^ 작년 남편과 집을 짓고, 안의 싱크대며,수납장, 옷장등을 모두 남편과 둘이 만들었다.. 씽크대가 마음에 들었으나, 일년 사용하고 나니, 상판에 곰팡이가 생겼다. 나무위에 꼼꼼하게 방부목 페인트를 3번 발라주고, 위에 한번더 니스칠을 해 주었지만, 아무래도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곰팡이가 생긴것 같다.. 고민을 하다가, 상판에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타일 붙이기 20년....^^ 이제 반은 기술자가 된것 같지만, 타일을 자르지 못해 남편 손을 빌려야 한다... 흰색 타일을 원했지만, 이곳은 시골이라 다양한 타일을 구할수 없고,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려니 타일 가격이 만만치 않다.. 대부분 장당에 얼마 ..가장 저렴한게 한장에 2000원... 작은 조각 유리타일은 사용해본 결과 잘 깨지는 단점이.. 2010. 9. 28.
5만원으로 만든 식탁겸 바*^^* 옷 욕심은 크게 없는것 같은데.. 주방용품과 침구는 욕심이 많아서.. 늘 어디다 치워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포개서 정리를 하다보니...뭘 하나 빼고 다시 넣기가 쉽지가 않길래... 수납장을 하나 만들기로 마음 먹었다... 인터넷에서 3단짜리 수납장3개를 만들수 있는..재료를 구입했다.. 완제품이 아니.. 2010. 9. 19.
전쟁을 매일 치루면서도 다정한 두 아이들 방^^ 어린시절.. 엄격하고 완고하신 아버지는 남녀칠세부동석을 내세우시며, 오빠들과도 한 밥상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자매와,형제는 따로 식사, 더구나 중학교 졸업하면서 하나,둘씩 대도시로 학교 진학을 위해 떠났다.. 적지 않은 형제자매들이.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모두 떠나버려..집은 조용했다. 그.. 2010. 9. 15.
12살 스킨다푸서스 를 키우면서.. 우리집 거실 천정 네 모서리를 둘러가며 자라는 스킨다푸서스 우리집 막내와 나이가 같아 더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데, 작년 이사오기전 화분부터 들고와서 마당에 두었더니, 갑자기 받은 햇볕에 죽어갔다.. 죽은 가는 잎은 잘라 버리고, 거실에 두었는데, 짧아진 길이를 보니 넘 속상했다.. 줄기를 마.. 2010. 9. 12.
혹시 결벽증? 절대 아닙니다.. 나는 하얀색을 좋아한다. 그중에서 흰 바탕에 작은 자수가 있거나, 지금처럼 천에 뜨게질로 모양을 낸 천을 선호한다.. 집에 있는 커텐,이불들95% 이상이 흰색이니, 거의 전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어린시절부터 그냥 흰색이 좋았다.. 그냥 무지 흰색이면 넘 단순하지만, 넘 깨끗하기만 할것 같아 포인트 조화 초록잎을 달았다.. 집,벽도 바닥도 흰색이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집을 방문한 사람들마다 말을 한다.. 짙은 색은 표시가 나지 않을 뿐이지.. 흰색이나,짙은 색이나 더러움 타는것은 똑 같다. 단지 흰색은 표시가 나고, 다른색은 가려진다는 것 뿐,,, 지저분한게 보이지 않는다고 오래방치하는것보다, 보여서 빨리 세탁해주는게 나을것 같아, 하얀색을 좋아한다.. 어떤이는 오해를 한다. 혹시 결벽증? .. 2010. 9. 12.
쿠션리폼.. 하얀색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집.벽지도, 나와 아이들 이불도,소파커버도 모두 흰색이다... 집에 있던 꽃수가 놓여진 천으로.. 소파와매트 커버를 만들었다... 무늬없는 흰색을 선호하는데.. 이번엔 꽃수가 들어있는 천을 선택했다... 면은 세탁을 하면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에 꼭 세탁을 하고 난뒤에..천을 자르고 만들어야만 실수를 하지 않는다... 제일 처음 남편 바지를 수선할때.. 세탁하지 않고 잘라서 고쳤는데... 세탁후에 줄어들어 못입게 된일이 있었다.. 그후..면은 새옷도 세탁후에 수선한다... . 2010. 9. 11.
렌즈,디카파우치^^ 망원렌즈와 접사렌즈 두개는 구입할때 가죽 파우치가 따라왔는데,,, 새로산 표준렌즈는 파우치가 없길래...저렴한걸 하나 구입했는데.. 마음에 영 들지가 않았다... 가죽과 넘 비교가 되어 그런가? 그래서 인터넷으로... 스웨이드 한 마와 그림이 그려진 면을 한마 구입했다.. 스웨이드가 부드러워 덮개로는 좋을것 같아서... 파우치에 렌즈를 넣고 디카가방에 넣으니..딱 이다.. 세상에 하나뿐인...풀잎표 파우치...*^^* 2010. 9. 11.
-앙드레 김- 만큼 하얀색을 좋아하는 나..(2) 서재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이다... 서부영화의 주점 문을 연상하며 만들었다...^^ 서재와 주점이라니....ㅎㅎㅎㅎㅎ^^ 흰벽에 정말 잘 어울리는 스킨... 낮에는 욕실 불을 켜지 않게 하기위해 문에 창을 내고, 욕실안에도 창문이 있다. 욕실에는 꼭 창이 필요하다..환풍기가 있어도.. 창으로 들어오는 .. 2010. 9. 6.
'앙드레김'만큼 하얀색을 좋아하는 나.(1) 엄마가 엄청 깔끔하셨다. 지나치게 깨끗한것이 나는 싫었다.. 잔소리 때문이다.. 독립해서 혼자 살게 되면서.. 엄마의 영향인지 나는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불편하다.. 신혼집부터 나는 벽지를 바르지 않았다. 페인트칠을 하거나, 핸디코트로 벽을 발랐다...흰색으로... 바닥도 올 흰색 타일로 시.. 2010. 9. 6.
좌식소파가 좋은 이유... 덩치가 큰 소파를 치우고 좌식 소파를 만들어 놓았다.. 좌식 소파가 좋은 이유는..... * 실내공간이 넓어 보인다.. *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 커버 바꾸기가 간편하다 * 타월처럼 손쉽게 세탁가능하다. * 무겁지 않아 청소할 때 좋다. * 열선이 깔려 있어 온돌방처럼 뜨겁게 엉덩이를 데울수 있다..*^^* 매트리스커버처럼 만들어서 손쉽고 편리하게 커버교체를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밑에는 원목 나무로 판을 만들었다.. 거실에는 소파, 침실에는 침대, 옷방에는 옷장... 집이 좁아도 방마다 꼭 필요한 가구가 있다. 좁은 공간을 좀더 넓고 개성있게 연출하는 가구는 어떤 것일까? 가구 배치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낮은 가구는 바깥쪽에, 큰 가구는 안쪽에 배치한다) 문을 열자마자 .. 2010. 8. 26.
박스 가득한 이불장 우리집 이불 장 속이다.. 재봉틀로 이불이나 소품을 만들기를 즐기다 보니, 침구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는 옷 욕심은 없는데, 침구나 주방요리에 욕심을 낸다... 침구셑셋트별로 분류해서 박스하나에 이불,베개,매트이렇게 넣어 딸로 분류해 놓으니, 찾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오리털 이불은 압축비닐속.. 2010. 7. 27.
우리집 문~~창문은 그림이 된다. 창은 그림이 된다.. 사계절 변해가는 풍경은.... 집을 지을 때 채광에 신경을 많이 썼다. 동서남북 창을 내었다... 겨울에 난방이? 단열을 잘하면 창이 많아도 춥지 않다. 오히려 햇볕이 많이 들어와 좋다... 캄캄한 밤이 되기전까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불을 켜지 않아도 되도록.. 문들들 모두 유리를 .. 2010. 7. 20.
지붕 공사에 도전 못 박는 남편 집 짓기 마무리 공사 단계 남은 몇가지 중 지붕 슁글 붙이기 공사가 남았다.. 미장을 업자에게 맡겼다가 마음고생을 많이 한 상태라 업자가 정말 믿을수 있게 시공을 해주는지 알수가 없어 남편에게 우리가 직접 해 보는게 어떠냐고 말했다.. 우리집이니 누구보다 꼼꼼하게 시공할 자신이.. 2010. 7. 14.
식탁을 좌탁 만들기 (현재 우리집 식탁) 이사온 뒤 새로운 식탁을 만들어 예전 사용하던 식탁이 하나 있다.. 마침 거실 테이블이 하나 필요해서 인터넷 검색 마음에 드는걸 보면.. 눈만 높아서...^^ 마음에 드는것은 모두 고가의 제품... 포기하고 헌 식탁을 테이블로 사용하기로 하고.. 남편에게 다리를 잘라달라고 부탁을 .. 2010. 7. 12.
자투리 천으로 만든 미니커텐 렌즈파우치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주방 커텐과 식탁보를 만들었다...*^^* 201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