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 happy 44

눈도 맘도 즐겁게 해주는 솔체꽃

아침 창가에 가득 늘어지는 햇살과 빈속에 마시는 차 한잔과 그리고 흥얼거려보는 나 혼자만의 노래가 오늘도 나를 최고의 기분으로 만들어준다. 내일도 오늘의 반쯤만 같게 해준다면....... 좋아하는 솔체꽃 구경을 실컷 했습니다... 눈도 맘도 행복한 하루.... 사랑하는 이의 눈가엔 늘 보이지 않는 눈물이 고여있습니다. 사랑받는 이의 눈가엔 늘 당당한 승자의 미소가 묻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는 언제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자책합니다. 사랑받는 이는 자신의 어떤 면이 매력적인지 간간히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이는 단 한번의 고백을 위해 참으로 많은 시간을 준비합니다. 사랑받는 이는 단 한번의 고백을 그저 잔잔히 미소 지으며 웃어 넘깁니다. 사랑하는 이는 좋은 옷을 보면 그 옷이 상대에게 어울리겠다고 생각합니다. ..

✎. So happy 2012.09.09

뒤늦은 내 생일 축하 남편과 데이트~^^

토요일 남편이 집에 왔습니다..~`^^남편의 업무때문에 한달정도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는 우리 며칠전 지나간 내 생일... 함께 할수 없어 약간 섭섭했었는데... 오늘 아침.. 남편이 뭐해줄까 묻기에, 얼른 산엘 가자고 했습니다. 좋아하는 솔체꽃이 피는 계절... 돌아오는 길에 축하 식사도 하기로 하고... 서둘러 디카가방을 챙겨 막내와 솔체꽃 만나러 집을 나섰습니다. 그곳은 넘 가고 싶은 곳인데...ㅜ.ㅜ 운전에 겁이 많은 나는 꼭대기 좁은 산길에서 차 돌리는것에 공포가 있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 항상 친구와 함께 즐겨 찾던 곳인데, 친구가 넘 바빠 함께 갈수 없어.. 아쉬워하며 있었거든요.... 추억이 많은 곳... 날은 잔뜩 흐려있어 언제 빗방울이 떨어질지 걱정 되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

✎. So happy 2012.09.09

사람에 대한 나의 믿음 만큼은 .

374 누구나가 꿈꾸는 것이 있다. 늘 변하지 않음과 식지않을 마음과 또 더불어 나와 똑같은 마음을 누군가가 품어 주길 기대하게 되는것..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불가한 일일지도 모른다. 나는 나의 속에 지니고 있는 소중한 마음이나.... 적어도 사람에 대한 나의 믿음 만큼은 영원했으면 좋겠다. 설령 그 믿음이 상처를 받을지언정 내가 먼저 누군가의 머릿속에 나쁜 기억으로 남지 말았으면... 이것도 나의 지나친 욕심이려나?

✎. So happy 2012.07.15

잘 들여다 보면 행복을 잉태할수 있는 작은 씨앗이 숨겨져 있다.

어렸을때 나는 '행복'이라는걸 잘 믿지 못했다. 행복은 내 인생에서 퍽이나 인색하게 구는것처럼 느껴졌다..엄마를 어린나이에 잃었고,아버진 넘 엄격하시고집에는 늘 침묵이 흘렀다..언니와 오빠들은 대도시로 학업을 위해 모두 떠나있어집에서 난 늘 외로워했다..그때 유일한 나의 즐거움은 늦은밤까지 책상에 앉아라디오를 들으며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 '편지쓰기' 였다. 젊은 날엔 은근히 불행을 상상하고 예감하면서 그 예감대로 되지 않았을때 느끼는 '수동적 행복'을 즐기기도 한다. 어느 연구결과에 의하면 행복과 불행은 타고난 DNA에 의해서 어느정도 작용한다고 한다. 어느사람의 뇌는 더 많은 즐거움을 조장하는 쪽으로... 어떤 사람은 비관적 정서가 지배하도록... 아마도 내 DNA속엔 행복보다 불행을 더 느끼는 인자..

✎. So happy 2011.06.05

흔히들 만난 시간 만큼은 지나야 잊혀 진다고 하지만

사람을 사랑할 때는... 누구나 헤어질 것을 미리 두려워합니다. 흔히들 만난 시간 만큼은 지나야 잊혀 진다고 하지만, 누굴 만나서 헤어질 때... 정말 만나왔던 기간정도는 지나야 비로소 웃을 수 있는 기억이 있는가하면.... 헤어진 후...어느 순간 다른 사랑이 찾아와 잊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누굴 만나고... 사랑하고...이별 후 .... 1년..2년 3년...4년. 5년,,6... 그 이상의 해가 바뀌어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누구나 사랑을 할 땐 진실로 사랑한다고 믿지만, 그 진실은.... 정작, 헤어진 후 시간이 흐를만큼 흘러야 더 정확히 알 수가 있더라는것 ..

✎. So happy 2011.02.09

진행형이든 과거형이든 '사랑'은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것.. 모두의 공통된 소망이겠죠? 지금 금방 환경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생각을 바꾸는 것 입니다. 나는 남이 아닌 나를 바꾸어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진행형이든 과거형이든 '사랑'은 '사람'으로, 또 다시 '삶'으로 이어져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합니다... 아름다운 날들... 더 많이 사랑하세요.....

✎. So happy 201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