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nk44 뒤늦게 시작한 공부~잘해낼수 있을까? 초등학교에 취업.. 다니면서 제일 많이 듣 는말.. 많이 물어보는 말.. "왜 계속 학원 하시지 그래요?" "학원 하시다 망했어요?" 대학 졸업후 미술 학원을 시작.. 규모를 늘여서 음악,미술,보습,영어,어린이집까지.. 20년 가까이 일을 했습니다. 다행히 학원도 잘되어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라는게 긴장의 연속.. 눈이나 비가 많이 내리면 학원차가 사고날까? 학원 강사들 관리에, 어린이집은 아이들 간식,점심 장보기.. 일인다역.. 그러다보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제 그만 해야지 .....처음 투자한 금액의 몇배를 받고, 학원을 정리.. 그리고 시골에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쉬지않고 달려오다 숨 고르고, 집에서만 있게 되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매일매일을 행복하다 는.. 2012. 4. 5. 살림과 주부의 손톱 길이가 관계가 있을까? 난 키가 작다..^^그래선지 이 나이에 외출하면 아직까지도 뒤에서 '학생'하고 불러주는 사람들이가끔 있다.. 그것도 대딩도 아니고 중딩인줄 알고...요즘에는 모두들 키에 민감하다.1cm라도 더 키울려고 별의별 방법을 동원한다. 나 역시 우리집 아이들 키 작을까봐 성장에 좋다는건 찾아먹이는 편인다.. 예전에는 ~~^^ 작은 키도 사랑받았다...아담하다며... 살아오면서 작은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적은 없다. 오히려 나는 내 작은 키를 장점으로 알고 살았다..친구들마저도 동생으로 알고 이것저것 챙겨주었고,남자친구들도 앙증 맞다고..ㅎㅎㅎㅎ여럿 따라다녔다.. 대학 졸업할때까지 항상 굽 낮은 운동화와 단화만 신고, 나이 서른 넘도록 얼굴에는 로션만 바르고 다녔다.. 외모에 관심이 없었다.. 대학을 졸업하기전 .. 2011. 7. 1. 어머님은 아버님을 아예 굶기시죠? 이 말에 웃을수밖에없는 시어머니 2011. 6. 9. 주어서 좋고, 받아서 좋은것이 칭찬이다. 사람에게 감동과 감동을 일으키는 말은 칭찬이다. 칭찬은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기도 하고, 좌절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과 의욕을 심어준다.. 잘한다는 칭찬에 더 잘하여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 내는것을 종종 본다... 평상시에 칭찬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상대방을 칭찬할 줄 모른다. 칭찬도 훈련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면 분명 칭찬할 무언가가 많이 있음을 알게 된다. 미소를 띠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칭찬할 때 칭찬 받은 사람은 감동 받게 된다...내가 상대방을 칭찬하면 상대방도 나를 칭찬해 준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이 있다. 내가 상대방에게 하나의 기쁨을 주면 나에게는 10배로 돌아 온다. 주어서 좋고, 받아서 좋은것이 칭찬이다. 그것이 행복 보증서가 되기 때문이다.. 칭찬과 아.. 2011. 3. 10. 비싼 수업료 지불하고 알게 된 가족의 소중함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오랫동안 하면서 가끔 아이들에게 '자라서 뭘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봉사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의사나,긴호사,판사....등등..이 많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아픈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라고 말을 합니다.. 나역시 초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간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아픈사람곁에서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중.고등학교를 다닐때는 수녀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유없이 막연하게 그냥 학교 졸업하면 수녀원엘 가야지 생각했었지요..^^ 옆짝꿍과 진지하게 수도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친하게 지낸 친구 두명은 수녀원엘 갔지만, 나는 수녀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를 두고 갈수가 없었습니다다... 2011. 3. 9. 다른것은 끝을 보면서 왜 운동만은 작심삼일 일까! 갖은 핑계를 대고 겨울동안 먹고,놀고,쉬고를 또 반복했다..항상 봄이 되면 곰순이로 변해 있다.^^ 연중행사.. 겨울엔 찌우고..봄부턴 빼고...^^ 3월이 되었다.. ^^ 또 시작된 다이어트..운동...^^ 막내가 개학하면서 마당의 동물들 돌보기는 내 차지.. 아이,남편 나가고 나면.. 화목보일러에 나무 넣고.. 정신없이 달겨들어 내 발을 쪼는 꼬꼬들 물과 모이주기... 악동 두마리 강아지들 물과 밥 챙겨주고.. 마당 한바퀴 돌면서 쓰레기도 치우고, 거실로 들어오면 오전 10시가 넘는다.. 자전거 1시간..훌라후프 30분.. 약간의 식이요범까지 병행해서.. 3키로의 감량을 계획하고 있는데.. 잘 될까?*^^* 2011. 3. 7. 자신은 희생정신과 배려가 많지만, 연애에는 실패한 이유. 아무리 좋은것도 넘치면 좋지 않다..뭐든 적당한게 좋다. 넘치는 사랑은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고, 지나친 신앙심은 객관적인 이성을 마비시킬 수 있고, 지나친 배려는 상대를 도망가게 할 수도 있다. 어느 방송국 아나운서가 자신은 희생정신과 배려가 많지만, 언제나 연애에는 실패한다는 말을 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다. 약속 장소에 상대가 나타나지 않으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더니, 남자가 질렸다며 그만 만나자고 한다고, 자신은 이해 할수가 없다고 하지만, 그런것들이 집착으로 상대는 느낄수도 있다.. 웃음이 좋다고 분위기 파악 못하고 웃고 있다면 그 행동은 상대로 하여금 짜증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뭐든 넘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지만, 인생사가 자로 잰듯 살아지지가 않는다. 적당하다는 것 이것이 어쩌면.. 2011. 3. 7. 밥 먹었니? 2011. 2. 25. 돈,돈,돈,돈이 무엇이길래... 세상이 '쩐의 전쟁'입니다. 돈버는 비법을 전수해 준다는 책들도 넘쳐 납니다. 티비에서도 돈 빌려가라고 난리.. 메일로,문자로 돈 빌려준다는 광고로 우리들 메일함과 핸드폰문자함은 몸살을 앓습니다. 스팸으로 신고를 해도 소용없습니다. 어디서 정보가 유출이 되는지 끊임없이 지치지않고 보내옵니다. 돈이라면 가족을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부르기쉬운 급전광고CM송을 무슨 노랜줄도 모르고 열심히 따라부르는 딸을 보면 씁쓸한 웃음마저 나옵니다. '부자되세요.' 라는 말은 덕담이 된지도 오래되었고요... 돈에 맞아보고 싶다는 사람들.. 누군가는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다는 돈,, 돈이 뭔지 사람을 울리고 웃기게 하는 세상... 돈이 많아지면 온전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질까요? 2011. 2. 6. 커피만 마시면 '싸움녀'가 ?^^ 남편을 위해 커피를 내린다. 집안 가득 해즐넛 향으로 가득찬다.. 코로만 음미할뿐 마음 놓고 마시지는 못한다. 마셨다 하면 나도 모르게 화가 나고, 목소리가 높아진다. 커피만 그런게 아니라, 카페인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는 모든것에 전부 반응한다.. 커피를 마신 날은 내 스스로 마음을 잡을려고 노력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유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내게 된다. 다른사람이야 가족이 전부지만.... 이유없이 남편에게 삐딱하게 말을 한다. "니 오늘 커피 마셨나?" 남편은 뒷걸음질 친다..얼른 피하는게 상책이라면서... ㅎㅎㅎㅎ 2010. 11. 16.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참 이상해 몸이 건강할때는 조금 어질러져 있어도 참을 만한데, 아플땐 집이 깨끗하지 않으면 더 아픈것 같고, 짜증이 나서 더 치우게 되는것 같아 깨끗하게 치워두고 난 뒤에 누워있어도 마음 편안하니.. 몸살이 났을 땐 '열심히 일한 당신 잠시 쉬세요.' 하고 신호를 보내는것인데, 죽어라 더 일을 하게 되는 나를 보면... 참 미련하다 ....싶다. 2010. 11. 15. "아직 늦지 않았으니 아들 낳으세요~~" 내가 아이들을 낳기전에 시댁에는 벌써 손자 다섯만 있었다. 그렇기에 내가 낳을 아이의 성별에는 스트레스가 없었다. 시댁에서는 이왕이면 손녀도 안아보고 싶다고, 딸을 낳기를 바랬고, 나역시도 첫 아이는 딸을 낳고 싶었다. 두 딸을 키우면서, 아들에 대한 열망이라 해야하나? 남자보다 같은 여자들이 더 강한것 같았다. 내 느낌에.. 시어른들도, 남편도 한번도 아들을 낳으라는 말을 한적이 없었는데, 이런 말들은 이상하게 별로 친하지 않은 여자들에게 들을때가 많다. 한 동네에 사는 할머니부터 우리아이 친구엄마들이거나...... "남편이 말을 하지 않아 그렇지 속으로 얼마나 아들을 원하는데요~~" "남자는 아들이 없으면 허전해서 바람을 피워요." "남자는요 아들 없으면 괜히 기가 죽는데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 2010. 9.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