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를 바꿔본 좌식 소파..
오랫동안 거실 한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큰 4인용 소파를 버리고,
제가 만들어 사용하던 좌식 소파입니다..
거실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제게 맞도록 만든 것..
뜨거운 것을 좋아해서 소파에 열선을 깔아 앉아있을때
엉덩이를 뜨겁게 지져줄수 있는 소파랍니다,,,^^
면제품이구요 ..세탁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뺐다 끼웠다하기도 편리하게 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세탁을 하니 항상 깔끔한 소파에 앉을수가 있구요..
남편이 팔걸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길래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10티짜리 스치로폼을 잘라서..
누비천으로 스치로폼의 옷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팔걸이를 일단 위에 얹어 놓고..
전체 커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화이트캔버스천,,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 소파커버로 인기있는 천 이랍니다.
가끔 천을 사용해서 만들기를 하다가
시행착오를 겪어 속상하다는 분을 만날수 있는데요..
면제품은 만들기전 꼭 세탁을 하고 난후 만들거나,
아니면 줄것을 대비해 여유분을 생각하고 넉넉하게 만들어야 한답니다..
천에 따라 많이 줄어버리는게 있는데,
얼만큼 줄어들지 모르니 세탁해서 만드는게
좋겠지요...
세탁해서 식탁의자에 널어두었습니다..^^
팔걸이가 생겼습니다..^^
소파커버 ,쿠션커버 10개..^^
흰색과 핑크체크로 분위기를 바꾸고 나니
거실이 한층 더 밝아 보입니다.
화이트 쿠션위에는 속통을 넣고 여밈으로 사용하기위해 리본모양으로 묶어
주었구요...
양쪽 가 쿠션에는 토끼 한마리씩 달아주었습니다..^^
하룻동안의 수고로움으로...^^
소파분위기가 달라지고 나니 기분도 한결 좋아지는것 같아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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