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서랍장을 주워 만든 귀여운 다용도 함

 



다용도 함*^^*

 

 

 

 

 



 

블로그를 하면서 배우는게 넘 많습니다.

사실 집의 소품들을 만들면서

그동안 목재소에서 나무를 구입해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구경을 하면서 보니,

주워온 가구들을 뜯어 재사용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마침 이웃에 집 수리하면서

헌 가구들을 버리려고 내어 놓았길래

우리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가구의 주인 할머니께서는 왜 그런 헌 가구를 왜 주워가냐고 물어오시더라구요..

*^^*

이제 주변에 버려진 서랍장 있으면 연락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답니다,,,

 



 

저도 배운대로 서랍을 뜯어냈습니다.

나무가 부드러워 톱질도 잘 되고,

나사못 박기도 수월하고 가장 좋은게 사포질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깨끗하게 다듬어져 있어 페인트칠하기도 수월하더라구요..

남편은  쓸데없이 그런거 왜 주워왔냐고 하더니..

만들어진 함을 보고 놀라더라구요...^^

 

 

 



 

다용도함 밖에 붙일 이니셜 작업...

알파벳은 어렵지 않은데..

& 이 글씨 오려내려다 실패...이건 초보자가 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D ,J,하트는 그런대로 쉽게 할수 있었지만...

 

 

 



 



 

페인트 칠하기전 완성단계입니다...

 

 

 



 

청소도구

 



 

쓰레기비닐..을 넣어둘 예정입니다..

 

 

 

 

막내가 실력을 발휘중이랍니다..

열심히 엄마를 도와줍니다..^^

 

 



 

벽이 흰색이라 그런지 선명하게 담아지지가 않아요....

촛점 맞추기가..^^;;

 



 



 

 

완성된 다용도함이랍니다..

페인트가 마르면 내일 다시한번 칠을 해줄 생각이랍니다...

 

 

이틀동안 재미있고,즐겁게 작업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