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반복되는 평범하고 생기 없는 일상을 보내던 '사야카‘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이츠키’.
부동산회사에 근무하는 사야카의 알상에서 외로움이 보였지만,
우연히 퇴근길 쓰러져있는 이츠키를 만난다.
현실에서 처음 만난 남자를 더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를 집으로 데리고 올수 있을까?
하지만 영화니까....
이츠키는 식물에 관심이 많다. 밤에 편의점 알바를 하고 아침에 돌아오고,사야카는 아침 출근
이츠키가 아침밥도해주고,도시락도 싸주고..
어제는 머위밥, 오늘은 달래 파스타…
이츠키는 자연에서 얻은 제철 식재료로 그녀를 위한 맛있는 요리를 하고,
사야카는 점점 그와의 시간을 통해 무의미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작은 행복을 발견해나간다.
항상 ‘혼자’였던 삶이 ‘함께’가 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두사람은 들에서 식물들을 뜯어와서 요리도함께한다.
머위밥 만드는걸 보고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싶은 맘이 생김..
대학때 로맨스소설에 빠져 매일 한권이상은 읽었다.
항상 내용은 해피엔딩 그래서 더 빠졌는지도..일단 읽는 동안은 행복에 빠져있을수 있으니~
나이가 들면 덤덤해지고, 가슴뛰는 사랑의 느낌은 사라지고,
감정은 파도없이 잔잔한 호수가 되었다.
요즘와서 이런영화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는건
그런 감정들이 그리워서일까?
하하..
일본영화는 이런내용들의 잔잔한 영화들이 많아,
별일 없으면 예전 소설책보듯 매일 한편씩 보게되는것 같다.
사랑에 빠져있으면 행복해지니까.....그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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