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여행 준비...

육심원 그림

우리가족  여권지갑....넘 사랑스런 얼굴,,

몇년전 아트박스에서 수첩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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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기숙사 생활 그때부터 4인가족이 어디 여행가는게

어려워졌다. 딸이 방학을 해도 보충수업..방학이 거의없고

집에 며칠 있어도 우리부부는 출근해야하고

어쩌다 시간내 짧은 여행만 가능..

가족모두 함께  어딜가려고만 하니 점점 여행이 힘들어졌다.

이렇게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딸이 고등학교 졸업할때쯤 큰딸은 직장을 다닐테고

계획대로라면 한국보다 외국에서 살듯하니..

4인이아니라 3인가족도 뭉쳐 떠나기 어렵다.

그래서 이번처럼 나와 큰딸 둘이...

나와 작은딸 이렇게밖에 갈수가 없다.

남편은 늘 바빠서....

큰딸은  여름방학알바..

작은딸은7월  15일부터 방학이지만 주말끼워서4일 방학...

나머지는 쭈우욱 보충수업..기숙사에 있어야한다.

나는 방학이면 더 바쁘고...

그래서  방학전 주말마다 일정을 꽉 채움,,

이번주는 포기할까하다가  떠나기로 한 대만 자유여행..

그다음주는 음악대장 하현우 국카스텐 콘서트..

한주쉬고 작은 딸과 홍콩 여행 일정을 잡아 놓았다.

대만은 '꽃보다할배편 '때문에  한국관광객이 넘쳐난다고 한다.

발바닥 불나게 돌아다니다 돌아오면 편히 쉬어야하는데..

숙소가 고민 장장 20시간정도를 숙소찾기에 돌입...

이런게 또 재미..

교통도 좋고 조용하고....가격도 맞아야하고....

자유여행 검색을 해보니 대만은 창문 없는 호텔도 많고, 방음이 잘 안되는 숙소..

헉 빈대조심하라는건?????

아마 습한 기후 탓이리라....

마음에 드는 숙소 예약..

집에만 있다가 갑자기 넘 다니는거 아닌지?

갱년기 증세 겪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 줄이기...

자유롭게 떠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많이 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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