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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ior & DIY

(리폼) 원목 피아노가 화장대 겸용으로 바뀌었어요.^

by 다희풀잎 2011. 3. 3.

     

     

     

    오랫동안 마음에 걸렸지만,귀차니즘에  그냥 두고 보고만 있었던,

    아이들피아노 도색을 했습니다..

    정면에서 사진을 담으면 거울속에 제가 나와서

    약간 비켜서 담았지만,

    그래도 조금 나왔어요...^^핑크옷자락이....

     

     

    몇년전만 해도 아이들 방 가구가 짙은 원목색   이였습니다.몽땅..

     하나씩 흰색으로 가구들을 바꿔주고,이것 하나만,

    원목으로 남아 있었어요..^^

     

     

     

    도색하고,방 정리,청소가 취미인 막내가..

    자신이 칠한다고

    넘 재미있다고  열중해서 칠하고 있네요..

    넘 착한 내딸  우리집 복덩이 입니다.^^

     

     

    칠한것을 대충 자리 잡아 놓고...

    거울도 원목색이였어요..

    막내가

    거울에다 페인트 묻지마라고  종이에 풀칠을 넘 많이해서

    거울에 붙여 놓아서 떼느라 힘좀 들었어요..

    일일이 물 분무기로 뿜어가며 닦아내야 했답니다..

     

     

    아이들 이불과 커텐에 모두  프릴이 달려 있어

    의자커버는 심플하게 만들습니다..^^

    귀엽게 분홍 단추 두개 달아주었어요..^^

     

     

     

     

     

    상판엔 조각 천을 잘라 붙여 주었구요...^^

     

     

     

    아이들 방

     

     

    이제 거울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피아노를 치고 있을 아이들

    거울 많이 보면 미인된다는데..^^

     

     

     

    아이들 방 어두운 원목색

    하나 남겨두어서 찜찜 했는데..

    리폼하고 나니..속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