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존스: 엘리자베스 역
채드 데이비스: 엘리자베스의 남자친구 역
프랭키 페이슨: 트래비스 역
나탈리 포트먼: 레슬리 역
레이철 바이스: 수 린 코펠랜드 역
감독: 왕가위
주드 로와 나탈리 포트먼이 나온다길래 주저없이 선택한'블루베리나이츠'
주도 로,나탈리포드먼 두사람의 목소리가 나는 참 매력적이고,이상하게 끌린다.
연기도 좋지만,목소리에 이끌려 더 좋아하게되었다.
엘리자베스는 그의 남자친구에게 다른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레미의 카페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와 다른여자의 바람에 대한 목격을 제레미에게 확인한다.
남자친구에게 가 따질 용기도,
이별을 고할 용기도 없는 그녀는 남자친구집의 열쇠를 제레미에게 맡기며,
남자친구가 밥을 먹으러 오면 주라고 한다.
열쇠를 맡겨놓고도 마음이 뒤숭숭한 그녀는 제레미 카페를 몇번 찾아가게 된다.
블루베리 파이는 , 제레미(쥬드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제일 늦게까지 팔리지 않고 남아있는 음식이다.
카페가 문을 닫을 시간 즈음, 실연의 상처를 가지고 들어온 엘리자베스가 제레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공감하면서
블루베리 파이를 먹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다른여자와 아파트에 있는 남자친구를 올려다보며
그냥 떠난다.
-난 이별을 말하지않았다.그냥말을 아꼈다.도망치듯 떠나왔을뿐
그날 밤 늦게 난 먼길을 돌아 길을 건너기로 결심했다.-
그날 이후, 무작정 뉴욕으로 떠난 엘리자베스가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의 사랑들을 목격하면서 그 일들을 제레미에게 엽서로 이야기한다.
나탈리 포트먼
주인공이 아니였지만 넘 멋진 여배우다.
본능과 운에 자신을 맞기는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레슬리.
매사 본능과 운에 삶을 맡기는 자유분방한 삶을 살며 당차듯 보이지만
사람은 절대 믿지않는다.
레슬리 본인 조차도......그런 그녀는 외로움과 줄타기 하며 살아가고있다.
엘리자베스는 그런 레슬리와 잠시 함께 지내게 되면서,
선망하던 레슬리 삶의 방식의 결함을 발견한다.
엘리자베스는 레슬리,어니등 타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많은 사랑들을 경험하고 자신의 상처까지 치유된 엘리자베스가 다시 카페로 돌아오니
제레미는 늘 앉던 엘리자베스자리를 늘 예약석으로 비워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길은 건너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다만, 저편에 누가 서있느냐에 따라 달려있을 뿐"
영화를 어제봤는데도 여운이 오늘까지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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