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행복한 장례식>은 이혼한 아내의 장례식에서 만난 원수 같은
새 가족과 함께 한 지붕 아래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막장 힐링 드라마.
20년 전, 이혼하고 훌쩍 떠나버린 아내가 암으로 사망하여 고향으로 돌아왔다.
장례를 치르기위해
더불어 원수 같은
새 가족과 함께!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한 아버지 짐 콜드웰은 심기가 불편하지만 새 가족을 집안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지만, 함께 지낼수록 서로에 대한 앙금은 씻겨져 가고 각자의 상처도 보듬어가게 된다.
장례식을 하기위해 전부인 관이 전남편 고향으로 돌아온다고 했을때 전남편은 자식들에게 " 그럴자격이 된다."고했다
늘 그랬지만 미국이나 유럽 영화들을 보면서 이혼한이후에도 가족처럼지내거나, 절친처럼 지내는게
이해가 안되었다. 우리나라 정서상 참 어려운 문제다.
감정이 상해서,미워서 이혼하는게 대부분일터 어떻게 그 감정들을 묻고 다시 만날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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