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중문을 여은 순간.
오잉..
배추색이..
남편은 현관에 옷을 벗는데,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려고 주머니의 돈을
빼 놓고 그냥 갔다.
남편돈이 모두 내돈이긴 하지만, ^^
돈은 언제봐도 .......
퇴근후 남편좋아하는 떡을 냉동실에서 꺼내 놓는다.
상온에서 30분뒤에 먹으면 된다.
남편이 떡,죽 귀신이여서 집에 꼭 떡을 얼려놓으면,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고 출근한다.
나는 떡보다 만두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만두도 항상 있다. 난 고기만두보다 당면 만두가 좋다.
초스피드. 호박,고구마,식은밥을 끓여주다가,....윗 순서대로...휘리릭...
나는 저녁으로 비빔 만두..
양배추가 없어 그냥 배추로,,,,,
냉장고 파먹기 중..
전에는 퇴근길 뭘 사먹고 집에오는 날이 많았는데,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외식비가 ....
냉장고 두개 다털려면 올해는 계속 집에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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