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간편하게 만든 못난이 초코케익..*^^*

 

토요일 기숙사에 있다가  집에 다니러 온 큰딸^^

오자마자 엄마표 빵 만들어 달라고 재촉 합니다.

학교안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기숙사에서 잠만 자고..

또 학교생활...학교안에서만 갇혀있으니

먹고 싶은게 얼마나 많을까요 ....

 

 

 



 

밀가루(제빵용) 베이킹파우더,우유,소금,설탕약간,버터,계란두개...

(사실 제빵은 몇스푼,몇컵이 중요하다는데..

저는 손에 집히는 대로 대충 넣고 반죽해서

정확한 레시피가 없답니다..

파는것도 아니고 대충해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뭐든 제맘대로 그냥 해보는 식이죠....)

 

사과한개 다져넣고,옥수수,건포도  넣고 반죽을 하고....

 

 

 

 

 



 

물이 끓고 있는 찜솥에

밀가루 반죽 일단....

사과잼...

 

 



 

반죽밀가루 2단

흑설탕 살살 뿌리고 위에 반죽을 얹고...

 

 

 



 

찜솥에 찝니다...

부풀며 쪄지는 도중

젓가락으로   쿡쿡  찌릅니다..
잘 익으라구요....ㅎㅎㅎㅎㅎㅎ

 

40-50분정도 찌고....

 

 

 



 

위에 올린 초코렛을 중탕에 녹입니다...

 

 

 



 

원래 계획은 케익위를 덮을려고 했으나..

^^초코가 넘 부족해서...ㅎㅎ

위에만 살짝....

 



 

 

핑크쵸코로 장식을....핑크는 막내가 붙였어요...

오늘 저녁은 이걸로 해결했으면 좋으련만....

또 다른걸 요구하는 아이들....

간단하게 뭘로 저녁을 차리나 고민 됩니다...^^

 

즐건 주말들 되세요...

첫눈 내리기를 기다렸지만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