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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of my Life

아까운게 늘 문제다!

by 다희풀잎 2020. 6. 24.

염색할때가 되어 수납장을 뒤적이다보니 언제 사놓은지도 모른

새치염색약(갈색)이 4통이나 나왔다.

분명 사놓고 사용하지않은 이유가 있을텐데.......................

하면서도 아까운 마음에 염색을 했는데, 헐

갈색이 아닌 거의 흑발에 가까운 색상이 나왔다.

 

아마 그래서 사놓고는 방치해두었으리라.

깜짝 놀라서 검색을 했더니 밝은색으로 염색을 하려면

검은색상을 빼야한다고~~~흑흑.

 

새치머리가 많으면 어두운색보다 밝은색으로 염색을 해야 하는데..

 

다시하려니 머리카락 상할것 같고...

 

 

주부가되면 음식도 버리기 아깝다고 식사후 치우다가 과식하게 된다.

밖에 버리나 위에버리나 버리기는 마찬가진데,항상 먹고나면 소화가 안된다고

후회한다.

버리는게 아깝다고 이것저것 자꾸모아두게 되어 집도 복잡해지고..

......

 

과감하게 버릴줄도 알아야하는데 말이다.

 

작은딸 기말고사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집을 뒤집어 엎을 생각이다.

 

집에 짐을 반을 들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