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구경도 좋지만 먹는 즐거움도 한몫 한다.
나는 편식이 심하다.
안먹는게 많다. 해물류도 즐기지않고...
하루에 3끼는 고정으로 먹고 여행지마다 뭔가를 꼭꼭 사 먹은것 같은데 돌아보니
매일 간식이 감자와 아이스크림,커피였다.
속이 느끼해서.. 샌드위치는 어느나라 가더라도 비슷하겠지싶어 속을 달래려고
마트에서 종류별로 두개사고 과자양파링을 샀다가..
과자가 넘 짜서 깜놀..
그이후로 이것저것 밤마다 맥주와 과자를 사서 호텔로 들어갔으나,
한번도 성공못했다.
과자들이 전부 짜더라..ㅜ.ㅜ
한두개먹고 매번 버렸으니....
유명하다는 홍합요리,
달팽이요리도...
나는...맛보기만 하고....
패스..
입에 맞지않았다.
여행기간 주식처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감자튀김하고...
마지막날 공항에서
일본식 컵라면을 먹었다. 고춧가루 확 풀어서....
살것 같았다.13유로정도? 한것 같았는데...비쌌지만 맛이최고였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라면 사먹고..
이날이후 이틀동안 라면 끓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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