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하루의 간식을 텃밭에서 따 옵니다.
^^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대체로 맛이 없기도 하거니와,
약을 전혀 치지않아서
몇개 맛볼수도 없습니다..
봉숭아와 자두가 특히 더 심해서 자두는 나무에 달린것 구경만 했지,
먹어보질 못했구요..
복숭아도 모두 벌레먹었지만,
그래도 맛은 볼수 있었습니다..
오전 마당에 나가서 보니 수박하나가 꼭지가 시들어 가길래
따왔습니다..
자....^^
사이즈는 작아도 수박 맞습니다.
옆의 복숭아와 비교...^^
초딩 막내주먹과도 비교 해 보 세 요....~~~~
잘랐더니 수박 맞네요...~~~ㅎ
그냥은 진짜 무 보다 못한 맛..
아삭하기는 하더라구요..
설탕에 천연딸기과일가루 뿌리고,
얼음 첨가해서 먹었습니다...
웬비가 이렇게 자주 많이 내리는걸까요?
매일 비를 봅니다.
오전에 햇빛이 났길래 빨래 엄청 많이하고,
허리펴고 났더니
또 소나기가.....
뉴스에선
일기예보 알려주면서 지은 죄도 없는데
미안하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올 여름은 비구경하다가 지나갈 모양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또 비가 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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