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일을 하다가 방학이라고, 삼일 일하고,이틀 쉬니
이렇게 좋구나...
하루종일 마당에서 일하던 남편
일을 마무리하고 ,,장갑이며 장화를 말리는 풍경에서
마음의 평화가...
얼음과자 입에 넣고
앉아 있는데...
천국에 있는 기분...
뭘 더 바랄까....^^
며칠전 남편이 오리를 한마리 들고 왔다.
금방 잡은 오리여서 냉장고에 이틀 숙성을 시켰다.
소금,후추와 마늘을 발라 한나절 두었다.
의도는 약한 불에 은은하게 오랫동안 구워낼려고 했는데
처음에 불이 ..~~~~ㅋㅋ
살짝 탔당....
두시간째 150도 열기로 ....
4시간 정도 둘 생각...
8시나 되어야 먹을수 있겠군,,,,,
.
.
감자는 역시 구운 감자가~~최고..
사진동호회 회원들을 집에 초대한적이 몇번 있었는데,
구워먹을때 부추와 같이 먹는것을 엄청 맛있어했다.
집에가서 같은 방법으로 구워먹었는데
"이상해요. 집에서 구워 부추랑 같이 먹었는데 왜 같은 맛이 안나지요?"
분위기탓일것이다.아마도
김밥도 집에서 먹는것과 풀밭에서 먹는것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처럼...
하나도 남김없이 싹쓸이~~^^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면 욕심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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