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Review

한 아이의 두 엄마 '칠드런스테레인 '

by 다희풀잎 2024. 12. 23.

 

1946년  이태리 남부 나폴리.

신발도 신을 수 없을 정도의 가난에 시달리는 아이들

안정적인 이태리 북부로 이송하는 열차가 있었는데...

그곳으로 가면 손발이 잘린다, 오븐에 넣는다

잡아먹힌는다는 선동에도 굴하지 않고

굶어 죽는 것보다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북부로 보내는 엄마들~

 

공산당원 위탁가정에 가난한 아이들을 맡겨 돌보게 하는 제도에 아들을 보내고

새로운 가정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아메리고. 따스한 위탁가정의 사람들

 

 

 

 

 

 

자신들이 입고 있는 코트를 벗어 창으로 던지는 아이들

헐벗고 있는 가족이나, 팔아서 생활비에 보태기를 바라며

 

 

 

위탁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지만,

평화롭고 행복했던 위탁가정으로 다시 돌아가서 음악가가 되기까지의

어린 시절 과거 이야기 

 

전쟁 후의 상태

가정의 파괴

빈곤

그런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

따스함

엄마의 모정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꼭 권하고 싶은 추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