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을 내가 가기고 있는 가방 중 가장 많이 편하게 들고 다닌 파우치사이즈의 가방이다.
오래 오래 즐겨 들고 다니다 보니 속이 지저분해져서 어찌해야하나 고민
미니 가방이 들고 다니기 편해서 비슷한 디자인을 찾아보았으나
이 가방만한게 없어 직구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나 더 살 마음으로
찾아보았지만 없었다.ㅠ.ㅠ::
뜯어서 세탁을 했다. 그리고 장인의 손은 아니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
(가죽도 손질을 하고 )
속 천 색상이 밝아서 더 지저분한듯
이번에 안쪽을 보호하기 위해 이너백을 만들기로 하고
먼저 더 큰 가방의 이너백을 만들었다.
작년에 산 20수 순면 체크 원단
얇지도 않고 원단 사서 커튼이며, 침구, 소파커버까지 만들었는데
볼수록 맘에 들어서
10마 정도 더 구입해 둘 생각이다.
'신세계원단'에서 잘 고르면 저렴하게 천을 살 수 있다.
친절하게도 랜덤으로 꼭 서비스 원단을 주시는데 이번에는 남편 작업바지 만들 만큼 주셨다.
늘 감사합니다. 꾸벅!
핸드폰과 차키 넣어둘 주머니도 두 개 달았다.
고무줄 끼우기 편해졌다. 조르는 끈 넣고
가방에 놓은 소지품이 들여다보여서 이너백이 꼭 필요한 가방 디자인
사피아노 가죽이 좋아서 좋아하는 ~~~~
이제 미니 가방 이너백을 만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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