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들었때..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식탁겸 다용도 홈바^^입니다.
뒷쪽은 간단한 접시나 커피잔을 보관 손님이 오셨을때 주방까지 가지않고도
차나,술을 내 놓을수 있도록 만든것입니다..
윗면에 유리를 깔아 사용하다가
타일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집 지을때 사용하고 남은 타일을 부서진것과 성한것을 분류한다음...
타일 본드를 칠하고 원하는 모양대로 붙여 나가기 시작..
타일 붙인후 다음 날 줄눈 작업을 했습니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게 줄눈 넣을때 입니다..
20년전 처음 타일 붙일때는 백색시멘트 반죽한것을
장갑낀 손으로 홈을 채워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후.. 말끔하게 스폰지를 가지고 여러차례 닦아내는 반복이
쉽지않더라구요..
몇번을 닦아 내어도 마르고 나면 아직 백색시멘트 가루가 말라 있었습니다.
아마도 5-6번 이상을 닦아내기를 반복해야했습니다..
홈만 백색시멘트가 붙어있는게 아니라 전체에 묻어 있어서...
그래서 생각하게 된게 홈에만 시멘트가 묻고,타일표면에는
시멘트가 덜 묻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비닐로 짤순이를 만들어
백색시멘트 반죽을 넣고,
필요한만큼 짜 넣으면서 줄눈을 넣었더니,
스폰지로 많이 닦아내지 않아도 되고,
백색시멘트도 버리는것 없이 깔끔하니 사용하게 되어,
다른곳에서 100장 줄눈 넣을 양으로 200장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
주방에서 사용하는 깔끔이
이것도 타일 붙일때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타일에 붙은 시멘트를 즉시 닦아내어 홈 사이로 밀어넣어주는...^^;;
타일과 상판의 홈은 핸디코트워셔블을 사용하여 발라주었습니다.
워셔블은 습기에 강하여
목욕탕이나 주방벽에 발라주면 콤팡이도 잘 생기지않고 좋더라구요..
유리를 얹어두었을때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집전체 바닥도..타일..아이들 책상위나 씽크대위도 타일시공하여
사용중인데..저는 타일이 참 좋더라구요.
청소하기도 좋고,
흠집도 잘 생기지않아서 타일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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