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

방심한 사이 들이닥치는 성인병&과일야채샐러드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식욕이 없다. 어쩌다 오전 활동이 많으면 먹었지만, 퇴근후 두끼를 먹었다. 6시쯤한끼,12시쯤 두끼.. 잠은 12시이후.. 소화도 덜 된 상태로 잠을 잤으니 지금와서 반성해본들.. 운동은 숨쉬기만.. 새해 다짐1번이 항상 운동이였으나 작심삼일 항상 반복 다짐이였다. 3끼를 챙겨먹을려니 쉽지가 않다. 아침 간단한 샐러드마저 목 넘김이 어렵다. 즐기면서 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Cooking 2021.01.18

다시 시작해보자는 다짐. '소고기버섯밥'

말려둔 버섯 ---물에 불리고 --- 이름을 모름. 뽕나무버섯인가? 버섯,들기름 넣고 밥을 한다. 밥 되는 동안 소고기 마늘 넣어 볶고,소금 약간.. 버섯을 좋아한다. 결혼 31년째 남편은 해마다 가을이면 산으로 버섯을 따러 다녔다. 한해도 빠지지않고, 그러다 작년 처음 버섯따러가질 못했다. "이제 나를 향한 사랑이 끝이 났나봐 ~~버섯따러도 안가는걸 보니" 남편은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밥 먹다말고 쳐다본다. "평생 버섯 먹게 해준다더니 이제는 따러도 안가고, 이번이 한번이지만 한번이 두번 되는거야" "우리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이 났나봐~" 남편이 큰소리로 웃는다. 아이들 자라서 독립하고, 남편하는일 잘 되고 있고, 나역시 고민 없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코로나때문에 별 일 없으면 집과 직장..

✎.Cooking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