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6

'10월의 휴가'

생각지도 않은 10월 연휴 직장에서의 또 이어지는 다른 휴일 3주동안 11일의 휴가아닌 휴가를 신나게 보냈다. 몇년의 코로나로 인한 긴장 기간, 코로나확진, 집안의 일...... 하지만 그후 이어진 기쁜 소식들 신나게 기분좋게 즐기기에 더 없이 좋았던 10월 집 비운 사이에도 단백질 꼭 섭취하길 바라며...(엄마가 이래도 되나. 불량엄마,부인) 많이도 삶았다. 헐.. 서울로 씽.... 첫날은 최애 동네 홍대에서 2만보 이상 걸음.. 절간보다 조용한곳에 있다가 사람들 많은 곳이 나는 힐링 장소 사람사는곳에 온것 같다. '막창' 엄청 좋아한다. 역시나 딸과의 저녁은 이걸로.... 30대에 처음 막창을 맛 본후 반했다. 확실히 서울은 사이드메뉴가 약하고, 가격은 비쌈 나의 단골집과 비교 됨 큰 딸이 키우고 있..

시간 투자하고싶지않아!손 쉬운 카레, 치킨

집에서 주부의 정성은 부족하지만 간편 식사중이다. 만들고 먹고 치우는 시간을 길게가 아니라,짧게... 말을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다보니 퇴근즈음에 넘 배가 고프다 어제는 빵이 먹고 싶었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 오자마자 급행으로 몸을 움직였다. 쌀 씻어 취사 30분 걸린다. 밥 되기전에 모든 준비를 마쳐야한다! 그리고 카레와 먹을 야채튀김,감자,치킨등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린다. 냉동식품이라서 20분 소요.그동안 카레만들기 만들것도 없지만..... 몇년전부터 카레에 야채가 들어가지않는걸 좋아하게 되었다. 일본여행중 정말 내취향의 카레맛을 만난것이다. 입맛이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이다 보니 다른사람과는 다를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카레 맛집을 다녔지만 나는 대전 아비꼬가 맛있다. 그리고 딸이 다니는 대학 뒷문위치 ..

✎.Cooking 2020.11.24

벌레가 반은 먹은 금추

그래 벌레와 우리반씩 나눠먹자. 마당에 배추 십여포기 남편이 생절이로 먹고 싶다고 심었는데, 이렇게 귀한 배추가될지는 하지만 김장철되면 배추가 엄청나게 나올듯.. 이웃들보니 배추들 다 잘 자라고 있더라. 고추3포기 여름내내 따먹고도 오늘 이렇게 또 한통을 땄다. 신기하다. 이렇게 많이 달리다니 나이들어 야채걱정없이 자급자족 할 땅이 있어 좋다.

✎.Cooking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