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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달콤 탕수육^^

by 다희풀잎 2010. 11. 2.

     

     

    어제 낮부터 이상하게

    중간쯤 가슴에 마치 바늘십여개로  찌르는 느낌의 아픔이 전해졌다.

    밤에도 그상태..

    아침까지 지속되면 병원을 가자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아침이 되니 추워서 병원가기가 싫어,

    그냥 있었는데,

    오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면소재지의 병원을 찾았다.

    주사맞고 병원을 나서는데,

    코끝을 자극하는 치킨냄새,,,

    병원에서 치킨을 시켜먹은 것...

    그냥가나,

    치킨을 사서 집에 가나..망설이다가  갈등하다가,

    치킨은 며칠전에 먹었으니,

    탕수육이나 만들어 먹자..하고는

    돼지고기 한근을 사들고 집으로 향했다.*^^*

     

     

     

     

     

    일단 녹말가루와 튀김가루,소금약간 넣고 반죽을 해두고,

     

     

    튀겨내고..^^

     

     

    파는것은 밀가루가 넘 두껍게 발려있어 늘 불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때는 밀가루는 적게...

     

     

     

    소스는..집에 준비해둔 복숭아 .빨간고추,파,

    넘 간단하죠...^^

     

     

     

    고추장,케첩,설탕,소금,검은깨,물을 부어 끓이다가...

    소스가 끓기시작하면 녹말물을 부어,적당하게 걸죽하게 해 놓고...

     

     

    소스뿌려서 먹습니다...ㅎㅎㅎㅎ

     

     

     

     

    매운맛의 특성상...

    일반 탕수육보다 많이 먹게 됩니다....

     

    저녁은 이걸로 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