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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3

'구미 라면 축제' 교토 여행에서 돌아 온날  남편이 역으로 마중입 아래 테이프가 붙어 있길래 깜짝 놀랐다.다쳤다고 하면서 괜찮다고 했다. 조심하지 어디서 긁혔냐고 아직 두 딸 결혼도 안 시켰는데 얼굴 아끼라고 장난 삼아 말했는데어제 실밥 풀러 가야한다고 병원을 따라가자고? 세상에나~~  꿰멘거야? 그러면 심한 거잖아!테이프가 붙어 있어 몰랐다. 보이질 않아서  내가 여행  떠나는 날 그랬다고~ 정말 오랜만에 구미를 갔더니 라면 축제 라며 부스가 있었다.얼마 전 김천 김밥축제에 시민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있었다는 뉴스를 보긴 했는데김천과 붙어 있는 구미는 '라면 축제'라니이러다 전국 음식 축제 지도 나올 것 같다.      버스킹   부스 아니면 축제 인지도 모를 썰렁함 날씨 때문인가? 비가 와서 오늘은 날씨가 좋았으니 방.. 2024. 11. 2.
큰딸 이삿짐 정리하다 놀란 이유는.. 왜 이겨울에 이사를 했을까? 큰딸이 토요일에 이사를 했다. 혹시 눈이 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서울 출발 포장이사하기로 했다는 딸말에 "네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네 짐이 얼마나 된다고 포장 이사냐! 잔소리를 하며 포장 이사 취소를 시켰다. 남편의 1톤 트럭에 몸을 실고 딸 집 앞에 가니 딸이 주섬주섬 하나씩 주차장에 짐을 나르기 시작했다. 큰짐은 소파,침대,냉장고등.. 얼마나 된다고 포장이사냐했는데 막상 실고보니 트럭에 전부 실리지않을것 같은 ㅡ.ㅡ:: 우여곡절끝에 전부 얹고 새로운 딸집으로 갔다. 서울 집 구할때 우선으로 본 것. 1. 창이 불투명인곳은 보지않는다. 동서남북 다닥다닥 붙어 창은 있으나 열지못하는 창 딸 혼자 사는데 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옆집,앞집.. 2020. 12. 21.
가짜만두라는 ^^납작만두& 물 떡,어묵 퇴근길에 지인이 가래떡을 했다며 맛보라고 준다. 아. 이걸 어떻게 먹어야할까? 조청에? 홍시에 ? 꿀에 찍어 먹을까 ? 간만에 떡볶이나 만들어 먹자 싶어 냉동실뒤적.. 항상 저녁 식사준비는 이렇게 먼저 그릇들을 트레이에 올려 놓는다. 납작만두. 대구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만두. 어린시절 오빠언니들이 집을 떠나, 고등학교때부터 대구에서 살았다. 방학이면 언니가 교동시장에서 사준 이만두를 나는 너무 좋아했다. 대구가 좋아서가 아니라, 이 만두때문에 언니손을 잡고 따라나섰다. . . . . 충청도에서 학원할때, 내 학원 강사중 대구사는 쌤이 있어 집에 갈때는 매번 부탁했다. 돈을 주고 몇만원어치나 이 만두를 사달라고 부탁했다. "원장쌤. 그 만두가 그래 맛있어요? 그렇게 많이 사서 언제 다먹어요?" 납작만두는 ..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