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겨울에 이사를 했을까? 큰딸이 토요일에 이사를 했다. 혹시 눈이 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서울 출발 포장이사하기로 했다는 딸말에 "네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네 짐이 얼마나 된다고 포장 이사냐! 잔소리를 하며 포장 이사 취소를 시켰다. 남편의 1톤 트럭에 몸을 실고 딸 집 앞에 가니 딸이 주섬주섬 하나씩 주차장에 짐을 나르기 시작했다. 큰짐은 소파,침대,냉장고등.. 얼마나 된다고 포장이사냐했는데 막상 실고보니 트럭에 전부 실리지않을것 같은 ㅡ.ㅡ:: 우여곡절끝에 전부 얹고 새로운 딸집으로 갔다. 서울 집 구할때 우선으로 본 것. 1. 창이 불투명인곳은 보지않는다. 동서남북 다닥다닥 붙어 창은 있으나 열지못하는 창 딸 혼자 사는데 집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옆집,앞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