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추3

손쉽고 빠르게~ 호박죽& 비빔만두 아침 중문을 여은 순간. 오잉.. 배추색이.. 남편은 현관에 옷을 벗는데,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려고 주머니의 돈을 빼 놓고 그냥 갔다. 남편돈이 모두 내돈이긴 하지만, ^^ 돈은 언제봐도 ....... 퇴근후 남편좋아하는 떡을 냉동실에서 꺼내 놓는다. 상온에서 30분뒤에 먹으면 된다. 남편이 떡,죽 귀신이여서 집에 꼭 떡을 얼려놓으면,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고 출근한다. 나는 떡보다 만두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만두도 항상 있다. 난 고기만두보다 당면 만두가 좋다. 초스피드. 호박,고구마,식은밥을 끓여주다가,....윗 순서대로...휘리릭... 나는 저녁으로 비빔 만두.. 양배추가 없어 그냥 배추로,,,,, 냉장고 파먹기 중.. 전에는 퇴근길 뭘 사먹고 집에오는 날이 많았는데,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2020. 12. 3.
십여포기의 배추농사^^ 아이들이 독립후 살림의 재미를 잃어가고, 집정리도 대충, 저녁도 나가서 사먹을때가 많으니 반찬들이 그닥 필요없이 사는데, 남편이 마당 구석에 배추를 이십여포기 심고는,가끔 배추전이나,배추밥 생각날때 만들어 먹었다. 어제 남편이 배추한포기 뽑아와서 보니 속이 텅 비어있다. 알찬배추가 아니라, 알 안찬 배추가 된것~ 막된장하고 싸먹어보니,고소하니 맛은 좋았다. 마당정리할때보니 내 얼굴보다 큰 호박도 하나있다. 뭘해먹지? 2020. 11. 16.
벌레가 반은 먹은 금추 그래 벌레와 우리반씩 나눠먹자. 마당에 배추 십여포기 남편이 생절이로 먹고 싶다고 심었는데, 이렇게 귀한 배추가될지는 하지만 김장철되면 배추가 엄청나게 나올듯.. 이웃들보니 배추들 다 잘 자라고 있더라. 고추3포기 여름내내 따먹고도 오늘 이렇게 또 한통을 땄다. 신기하다. 이렇게 많이 달리다니 나이들어 야채걱정없이 자급자족 할 땅이 있어 좋다.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