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4

먹을수록 더 당기는 이상한 '충무김밥'

며칠 푹 쉬고 오늘 부부 출근.. 둘다 저녁 먹고 8시넘어 정신없이 자다 깸.. 그래서 너무 일찍 잠 들면 안되는데.................... 식탁을 보니 남편은 자다 깨서 또 팥죽을 한그릇 먹은 표시( 팥죽묻은 빈그릇이......) 다시 잠들기는 어려울듯 싶다.. ㅠ.ㅠ:: 12월 31일날 그때부터 충무김밥을 염두에 두고있었다. 김치담을때,김밥용 무김치를 (사먹을때와 비슷한 모양으로 잘라 만들었다.) 후루룩 마실려고,육수에 된장 조금,파만 넣은 된장국... 12월 31일부터 먹고싶었지만, 어제서야퇴근길에 오징어 사와서 만듬.. 대학 입학후 처음 과 전체 야외스케치 1박2일코스로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을 가기전 들린 진해 에서 충무김밥을 처음 먹어보았다. 이게 뭐지? 김밥안에는 아무것도 없고,주는..

카테고리 없음 2021.01.05

이렇게 앙증맞게 작은 수박 보신적 있나요? ::^^

아침이면 하루의 간식을 텃밭에서 따 옵니다. ^^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대체로 맛이 없기도 하거니와, 약을 전혀 치지않아서 몇개 맛볼수도 없습니다.. 봉숭아와 자두가 특히 더 심해서 자두는 나무에 달린것 구경만 했지, 먹어보질 못했구요.. 복숭아도 모두 벌레먹었지만, 그래도 맛은 볼수 있었습니다.. 오전 마당에 나가서 보니 수박하나가 꼭지가 시들어 가길래 따왔습니다.. 자....^^ 사이즈는 작아도 수박 맞습니다. 옆의 복숭아와 비교...^^ 초딩 막내주먹과도 비교 해 보 세 요....~~~~ 잘랐더니 수박 맞네요...~~~ㅎ 그냥은 진짜 무 보다 못한 맛.. 아삭하기는 하더라구요.. 설탕에 천연딸기과일가루 뿌리고, 얼음 첨가해서 먹었습니다... 웬비가 이렇게 자주 많이 내리는걸까요? 매일 비를 봅니다..

✎. Memory story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