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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2

정원 소품들 & 15년만에 마당 정리중 현관문 안에만 우리 집인 것처럼.............. 마당은 처음 집 짓고 이사 왔을 때 3년 정도 풀 뽑고. 꽃 심다가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완전 방치무관심으로 엉망진창으로 버틴 십여 년 ^^      5월처음에는 마당과 텃밭 경계주차장 가는 길 포장 개 울타리 ^^이틀 전까지 씨름했다. 강아지들 계속 탈출휀스로  마무리 후.... 오늘 아침 확인해 보니 탈출 성공 못 한 듯...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나는 이런 인형 같은 소품을 좋아한다.스타코플렉스 다시 한번 더 발라주고 페인트칠 후 계단 앞에 두었다.     태양광 물 조리개 밤에 반짝반짝   마당 입구에 자전거 바람개비   식물을 잘  키우기 못하는 나는 이것처럼 편한 게 없다. 꽃도 오랫동안 피어 있고...두면 알아서 피어나 꽃 피.. 2024. 5. 30.
타샤튜더처럼 살고 싶다. 중년 이후 버몬트 주 산속에 19세기 식 농가를 짓고 정원을 가꾸며 자연주의를 실천했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다룬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 등의 논픽션을 썼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그 시대의 옷을 입고, 직접 키운 염소의 젖을 짜서 치즈를 만들어 먹고, 베틀로 천을 짜서 옷을 만들고, 장작을 지펴야 하는 스토브로 요리를 하고, 자신이 키우는 식물과 동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마리오네트를 만들어 아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여유와 기지가 넘치는 삶을 즐겼다. 그동안 자연주의를 실천하며 그림을 그렸다는건 알았지만, 인형,미니어처까지 만든줄은 몰랐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자, 평생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 타샤 튜더. 그녀의 집에는 또 하나의 작은 집이 있다. 바로 인형의 집...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