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되지 않은 시간인 것 같은데 이렇게나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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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각방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남편과 한 이불을 덮지 않았다.
난 침대에서 남편은 바닥에서
그러다 방안에 침대를 하나더 들여놓으면서 남편 매트리스는 고밀도 나는 저밀도 푹신용 매트리스 사용중
남들은 나이 들어가면 편하려고 각방을 사용한다는데
우리 방에 퀸 침대와 슈퍼싱글두 개에 나는 큰 침대에서 남편은 작은 침대에서
무조건 한방에서 안자면 잠이 안와서....................
그러다 이번주부터
30년 만에 남편과 한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 5일째다.
이사 간 두 딸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사주면서 우리 집 침대 매트리스를 바꿨다.
허리가 아팠는데 매트리스 바꾸고는(너무 푹신한 매트리스 때문이였나?) 허리가 편하길래 남편에게 권했더니
내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는 데 첫날은 내가 바닥으로 떨어질 뻔
혼자 자다가 둘이 자니 익숙하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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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지나면 익숙해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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