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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TORY1468

시어머니 넘 맛나는 된장 비법 전수받기 -메주만들기- 이틀동안 메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된장을 정말 잘 담그십니다.. 덕분에 우리집에 오신 손님들에게 저 칭찬 많이 받았네요. 고기 구워먹을때 쌈장 만들어 내 놓으면, 하나같이 된장장사해라, 집에 갈때 담아달라는 ....^^ 이번에 메주 만들어보니..된장 장사는 못할것 같아요...넘 힘들더라구요...^^ 평생 공무원의 아내로,전업 주부로 살아오신 시어머니.. 7년전엔가? 제 남편이 학원을 그만 두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 때, 일흔 넘어 시부모님도 농사일을 시작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몇년 하다 그만두고, 현재는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시부모님은 땅을 놀릴수가 없다시며 5000평의 땅에 이것저것 심어 판매를 하셨습니다. 젊은 사람도 5000평 땅에 작물 심고, 추수하는일이 쉽지 않은데, 일.. 2011. 12. 23.
초딩 6학년 귀요미 막내가 만든 생크림케익 & 동지팥죽드세요^^ 시골학교는 다양한 체험,실습을 할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반의 친구들이 몇명 되지 않아, 도시 학교와 다르게 많은걸 만들어보는 막내학교 랍니다.. 초등학교는 시골 학교가 훨씬 좋은것 같아요.견학도 자주다니고, 소풍도 도시처럼 1년에 두번 가는게 아니라, 여러번.. 영화관이.. 2011. 12. 22.
집 세 준 사람때문에 시름에 잠긴 시부모님 오늘 이른 아침 시부모님을 모시고 저희집으로 왔습니다. 시어머니의 된장은 넘 맛이좋아, 먹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까워 아껴 먹어야 하는된장이라고 하고,, 칭찬과 더불어 맛 본 분들은 달라고 하셔서 우리가족들이 먹는 양 보다 퍼주는 양이 더 많은 시어머니 된장.. 팔순을 바라보시는 어머니의 솜씨를 더 늦기전에 배워야할것 같아, 올해부터는 저희집에서 된장을 담기로 했습니다.. 농사지은 콩으로 된장을 담아왔는데,내년부터는 이제 그만 하라는 자식들의 부탁에 이번이 농사지은 콩으로 어머니가 손수 담그는 마지막 된장입니다... 그래서 양을 많이 늘려 이틀동안 콩을 삶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저 일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참으로 황당스런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도 고민이 되어 글 올립니다.. 팔순을 .. 2011. 12. 21.
튀기면 화재위험 ~가래떡 폭발사고 얼마전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주기위해 가래떡을 튀겼습니다... 치킨볼과 곁들여 놓으려고.... 가래떡 튀기려다 큰 사고 발생.... 위험성을 알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아이들에게 간신을 만들어주려고,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있는 가래떡을 튀기고 있었습니다.. 가래떡을 기름 솥에 넣고 얼마지나지 않아, 솥에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더니 가래떡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가래떡이 터지면서 폭발..여기저기 날아가더군요,,, 공포분위기였습니다... 기름은 가스렌지 밖,씽크대,주방 심지어 천정까지 튀김솥 주변은 난장판.. 제일 무서웠던건 기름과 가스렌지 불..... 불이 붙을까봐 기름이 튀는것도 무시하고, 가스렌지 불을 꺼다가 튀어오른 기름에 얼굴과, 팔 화상을 입었습니다... 가스렌지 위 천정 까지 솟구쳐 .. 2011. 12. 20.
몇시간의 새와 전쟁...~~~ 새소동^^ 참새 한마리때문에 벌어진 소동...^^;; 어제일 아침 아이들은 모두 학교등교 , 안방에 딸린 욕실 문을 열다가 넘 놀라 뒤로 넘어졌다.. 문을 열자마자 한마리 새가 나에게로 날아오더니 안방으로 들어갔다.. 집 제일 안쪽에 위치한 욕실에 새가 어떻게 날아 들어갔을까? 틈이라곤 없고,남편 없어 늘 모든 문을 잠구어두고 현관문도 신속하게 들어오면 닫아거는데... 안방을 날다가 새 혼자서 바닥에 쓰러지길래 블로그정신으로 얼른 디카들고 사진 담고, 수건을 들고 살금 다가갔다.. 수건에 싸서 밖으로 내 보낼려고.... 그런데 가만 있던 녀석이 갑자기 날아오르더니.. 커텐이며 장식장 위로... 그러더니 침대 밑으로,,, 침대 밑으로 손을 뻗으면 또 날아오르고... 혼자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새 잡을려고 이리 뛰었다.. 2011. 12. 15.
음악이 있어 더 신났던 추억의 롤러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 지금은 사라진줄 알았어요. 롤러스케이트자리를 인라인이 자리한지 오래되었기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롤러스케이트를 보자 마자 어린시절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우리집 아주 가까이에 롤러스케이트장이 있었습니다. 늘 신나는 음악이 그곳에서 흘러나왔고, 집 가까이 있어 거의 출석도장을 찍어가며 그곳에서 언니,오빠들과 신나게 달리다왔습니다.. 키가 작았음에도...^^아주많이....ㅎ 지역 단거리선수로 뛸만큼 잘 탔답니다. 처음부터 달리기를 잘했는지...아니면 롤러스케이트가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학창시절 단거리선수로 달리기도 했으니까요.. 제 키를 보면 아무도 믿지않지만...ㅎ 최신 유행음악을 DJ가 선곡해 들려주면 박자에 맞춰 앞으로,뒤로,,,,돌기도 하고..... 늘 .. 2011. 12. 14.
저렴,어렵지 않게 가방 분위기 바꿔주는 참장식 요즘 가방에 달아주는 악세사리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쁜게 넘 많더라구요.. 그런데 가방 장식 하나가 웬만한 가방 가격보다 더 비싼게 많더라구요.. 핸드백에 스카프를 묶어주거나, 작은 참 장식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참장식도 넘 다양하게 많.. 2011. 12. 12.
다용도 사물함 만들기& 미니화장대 수리^^ 저번에 만든 사물함 친구가 달라고 하여 주고, 다시 하나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니 집안에만 머물게 됩니다...^^ 서랍 뜯어 나온 나무들... 사물함 모양으로 만들고, 이번엔 페인트 대신 패브릭을 붙였습니다... 윗쪽은 어닝과 비슷한 분위기가 나도록 만들었구요.. .. 2011. 12. 11.
소품과 어울리는 작은 철망 장식장 만들기^^;; 작은 미니 철망장식장을 만들었습니다... 자투리나무들 몽땅 집합 시켰습니다... ^^ 이것만 만들고 작은 나무조각들을 정리해 버릴려고,,,,^^ 손잡이는 따로 구입하지 않고, 나사못에 글루건으로 귀염이를 붙였습니다..무당벌레...^^ 핸드폰 주머닌데요....손이예술님이 만든것.. 넘 .. 2011. 11. 27.
낡아,버릴려던 차반 '냅프킨 한장과 페인팅으로 변신' 오염,버릴려던 차반 '냅프킨한장과 페인팅'으로 또 다른 분위기로 변신...^^;; ' 오래전 저렴해서 구입한 차반.. 낡고 얼룩이 심해서 창고 구석에 넣어두었습니다. 버릴까 .... 어쩔까 하면서 몇년전부터 방치해 놓은것.. 리폼하기로 했습니다...^^;; 어울릴만한 냅프킨을 꺼내놓고, 사.. 2011. 11. 24.
달콤한 호떡 손 쉽게 반죽해서 맛있게 구워내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럴땐 뜨거운게 생각dl 많이 나는데요... 겨울하면 호떡도 빠질수 없죠?^^;; 며칠전부터 큰딸이 호떡 먹고싶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집에 빵이 남아있어 빵 부터 해결하고 호떡 먹자고 미루다가 어제서야 호떡을 만들었어요...^^ 요즘은 뭐든 간편하게 .. 2011. 11. 22.
해가 바뀌어도 사용할수 있는 '우드 달력만들기' 그동안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자투리 나무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말 그대로 작은 조각 나무자투리...^^;; 작은 소품 하나 만들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해마다 사용가능한 우드 달력 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좌우로 작은 숫자판을 이리저리 옮겨 사용할수 있고, 기념일이나 행.. 2011. 11. 21.
맛난 김장 김치 보약이 부럽지 않습니다.. 목,금요일 김장을 했답니다.. 에그,,허리야...^^;; 이틀 비오고 나면 기온이 떨어진다길래 춥기전에 서둘러 김장을 한것.. 약을 뿌리지않은 각종 야채들을 뽑아서 (특대형 물통에 담겨있는 소금에 저린 배추들) 소금에 저리고 나니...저녁시간... 금요일 비소식이 있어 소금에 저린 배.. 2011. 11. 19.
침 많이 흘릴때는 ~~돼지코 목걸이 ^^ 블로그..육아게시판에 올려두는 글들 보면 아이들 키울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우리집 큰딸... 사진마다 목에 손수건을 감고 있습니다. 3살 넘을때까지 사진에는 몽땅 손수건이 감겨있어요...^^ 침을 얼마나 흘리는지.. 감당이 불감당... 조금만 지나도 감고 있는 손수건이 축축... 수시로 갈아줘야하고,윗옷들은 흘린 침으로 옷이 삭아 버려야했을 정도.. 외출시 손수건 10장정도는 필수로 챙겨 나가야했답니다.. 침을 넘 많이 흘려 그런지 늘 변비에 고생.. 아이 볼일볼때 저는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눈물 흘려야했습니다. 턱에 양동이 걸어줘야한다고 친구들이 놀릴만큼 흘려되는 침.. 병원에가서 물어보면 아이가 건강해서 그렇다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시어머니가 구해오신 돼지코...ㅋ 돼.. 2011. 11. 15.
인기있는 얼큰하고 구수한 ^^풀잎네 '선지해장국' 얼마전 1박2일에서 이수근의 장터국밥을 보고, 먹고 싶은 마음을 떨쳐버리기 어려웠습니다. 어린시절 오일장 천막안에서 불어 먹던 장터국밥이 생각났기때문입니다. 지금은 오일장 에서도 어린시절 먹던 장터국밥의 맛을 찿기어려워졌습니다.. 입이 고급화되었는지, 아니면 까칠.. 2011. 11. 14.
식탁 앞 작은 창에 앙증미니문 만들어 달았어요 식탁 앞 작은 창에 앙증미니문 만들어 달았어요..^^ 친구 아들 독서실 책상 만들어 주고 남은 자투리 나무들... 어디 사용할까 궁리하다가, 식탁앞 작은 창에 문을 달기로 했답니다...^^;; 이럴때는...ㅎㅎㅎㅎ 잘못 재단을 해서 자르고 나니 나무길이가 달라요... 120cm 나무 60으로 자.. 2011.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