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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TORY1506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간식 고구마크로켓 우리가족은 모두 감자와 고구마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고구마와 감자를 이용한 여러가지 요리를 많이 만들어 먹는 편이다.. 젊은 주부도 아니고,*^^* 이 나이가 되고보면,조금씩 게을러지기 일쑤... 많은 재료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것은 피하게 된다.. 손쉽게 간단하게 해서 먹을수 있는것을 선호.. 2010. 9. 18.
떠올려보세요.지나간 기억들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때도 있답니다 길을 걷다가, 아니면 여행중에 예쁜 집들을 만나게 되면 늘 길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눈 속에 넣어두고 온다... 그리고 호기심이 생겨서 가까이 다가가서 이리저리 살피기도 한다. 여러가지 색들로 칠해진 창틀과, 밖에 내다 놓은 화분들을 바라보며 창안의 공간과, 그곳에 사는사람들은 뭘하는 분들일까? 하고 여러가지 공상에 빠져 보기도 한다. 우연하게 옥천 어느 산길을 가다가 어느 집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백년은 넘어 보이는 초가지붕에 흙으로 지어진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집이 였다.. 오래되어 쓰러져 가는집을 주인이 조금 개조한듯 보였다. 하지만 어쩜 그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는지... 창위에 많은 화분을 메달아두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는 창,그리고 집 주변도 산과 어울리게 정겨운 들꽃.. 2010. 9. 18.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맛 있는 싸리버섯 전골,,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맛 있는 싸리버섯 전골,, 매년 추석 즈음부터 10월 말까지 산을 찾는다.. 버섯을 워낙 좋아해서 가을 한철 열심히 따서 손질해 놓고, 그 다음해 버섯철까지 두고두고 먹는다.. 어제는 멀리에서 친구들이 찾아왔다.. 이른 아침 서둘러 먹거리를 챙겨서 산을 찾았다.. 전날 비가.. 2010. 9. 17.
제빵왕 김탁구를 보며,긍정의 힘을 믿으며 행복해 했던 나..^^ '제빵왕 김탁구' 처음 시작할때는 막장드라마라는 말도 많았으나, 배역들의 열연,탄탄한 구성,스토리에 반해 드라마에 빠졌었다. 신인 윤시윤과,주원의 매력과, 전광렬,정승모,전인화,박상민,장항선,전미선, 등 모든 배역진 어느 한사람 딱 집어 말할수 없을만큼...열연을 했다.. 윤시윤이 주는 풋풋한 매력적인 웃음에 내 마음도 밝아져 미소짓게 되었다. 어려움 속에서 언제나 할수 있다는 용기,희망을 준 드라마 였기에 더욱 사랑 받았다.. 다른 드라마와는 달이 악역들은 미움을 받기 일쑤인데 주원이나,전인화,정승모 조차도.. 미움보다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를 먼저 하게 되고, 미워지지가 않더라는것....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 마지막 죄 지은 정승모는 죄값을 치루지만, 대부분 모두들 행복해지는 이야기에.. 2010. 9. 17.
과일 마늘 간장 치킨..^^ 먹는걸 워낙 즐기는 나는 먹고 싶은것이 있으면 잘 참지를 못한다.. 어젯밤 늦은 시간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난후.. 갑자기 간장치킨이 넘 먹고 싶은 충동에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 1시에 치킨 만든다고 모두들 잠든시간에 칼질하기도 그렇고, 먹고 싶은 마음을 겨우겨우 달래고 잠자리에 들었다... 오.. 2010. 9. 17.
부쩍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부쩍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우울증의 심각성을 몰랐을 때는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우울증이 가져다 주는 결과를 알고 난 이후에는 결코 쉽게 보아 넘길 병이 아님을 알았다.. 오래전 일이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면서, 막내인 나를 결혼 시키지 못하고 가셨는게, 마음에 .. 2010. 9. 17.
시골의 가을 운동회... 막내의 가을 운동회...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와 비교하면.. 넘 규모가 작아졌다.. 군밤이며,계란,아이스크림등을 파는 장사 리어카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쓸쓸함마저 감도는 느낌.. 우리때는 학교 운동회는 동네잔치처럼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동네 할머니,할아버지들과, 동별경기도 있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응원 함성이 이어졌었다.. 넘 큰 소리로 응원을 해서 목소리가 쉬기까지 했지만, 요즘 운동회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운동회가 오전에 프로그램을 마치고, 점심도 급식을 해주니.. 운동회 느낌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엄마가 뭘 맛난거 싸왔나 궁금해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으러 왔다갔다했지만, 지금은 아침에 얼려진 물 한통 준비해 가는게 전부... 전교생이다...^^ 전교생이 흩어지니 많아 보인다. 전교.. 2010. 9. 16.
밥반찬 ,술안주로도 좋은 게찜. 게찜.... 미나리,홍고추,고추를 준비해 둡니다.. 이것은 게와 콩나물이 익고 난 후에 녹말물과 함께 넣어줍니다. 다음은 콩나물과 버섯,홍게,미더덕,파를 깨끗하게 손질해서 준비.. 녹말가루,육수(멸치와 다시마로 맛을 낸것),고춧가루,소금,마늘 로 양념물을 만들어 놓고.. 냄비에 씻어 놓은 각종 야채.. 2010. 9. 16.
녹차 양갱, 고구마,감 양갱,~세가지 양갱... 우리 가족은 모두 팥을 좋아합니다... 팥빵,단팥죽,찹쌀떡,양갱.... 남편이 수확한 팥으로 양갱을 만들었습니다.. 밤 양갱, 녹차 양갱, 고구마,감 양갱 재료 팥앙금,백앙금,고구마,녹차가루,감,한천,꿀,밤 사각무스링( 하나 밖에 없어 종이로 두개 더 만들었습니다.^^) 접착용 비닐, 골드하트스티커 잠시 제 수고로 가족들이 오물 거리며...*^^* 맛있는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좋습니다.. 바라보는 즐거움은 말 할수 없이 저를 뿌듯하게 합니다. 밤양갱은 모두들 맛보셨지요? 제가 생각해낸 또 다른 양갱은 고구마와 홍시를 넣어 만든것 가끔 홍시에 백떡을 찍어 먹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양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밤 양갱과 하는 방법은 같고, 팥대신 고구마와 감을 넣었습니다... 맛도 괜찮네요... 녹.. 2010. 9. 16.
전쟁을 매일 치루면서도 다정한 두 아이들 방^^ 어린시절.. 엄격하고 완고하신 아버지는 남녀칠세부동석을 내세우시며, 오빠들과도 한 밥상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자매와,형제는 따로 식사, 더구나 중학교 졸업하면서 하나,둘씩 대도시로 학교 진학을 위해 떠났다.. 적지 않은 형제자매들이.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모두 떠나버려..집은 조용했다. 그.. 2010. 9. 15.
명화의 재발견 '화가의 숨은 그림 읽기' 보았지만 읽지는 못한 명화의 재발견 화가의 숨은 그림 읽기 전준엽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08-25 정가 : 15,000원 판매가 : 13,500원 (10%off, 1,500원 할인) 반양장본 | 388쪽 | 205*145mm 화가의 숨은 그림 읽기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화가의 눈으로 보고, 화가의 마음으로 그림 읽는 법을 차근차.. 2010. 9. 15.
칼갈이가 ^^없을때는..^^ 우리집에는 따로이 칼 가는 도구가 없습니다.. 어린시절 칼이 잘 들지 않을 때 엄마가 장독 뚜껑위에 칼을 슥삭슥삭 문질러서 칼을 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우리세대는 그걸 보고 자랐으나, 아파트에서 거주,,.장독 없는 가정에서 자란 분들은 아마 모르실겁니다...^^ 그릇 엎어 놓고,,,뒤쪽에다 대고 문지러거나... 옹기로 만든 그릇 뒷면에..쓱싹....^^ 그것도 없을 때는... 컵 거꾸로 놓고...쓱싹... 저 개인적으로는 칼이 넘 잘들면 무섭습니다. 그래서 넘 잘 갈지는 않습니다. 써는게 아니라 뜯어낼 정도로만 아니면.. .................^^ 2010. 9. 15.
이른 새벽 출사를 떠나기 위해 준비한..아침^^ 베이컨말이... 간을 한 밥사이에 무우순을 넣고 베이컨으로 말고 시금치로 묶어 줌,,, 주먹밥... 남은 김밥 재료에 밥을 넣고 주먹크기로 만들어서.. 계란,빵가루순으로 옷을 입혀 튀겨냅니다... 주먹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김밥... 한끼라도 김치없이는 못사는 식성탓에.. 매운 김밥... 재료.. 김치를 들기름에 볶고,, 어묵,계란,맛살,햄,,,가장 중요한 고추장을 넣었습니다.... 그냥 김밥... 시금치,당근,우엉.계란,햄,단무지,맛살... 저는 이 김밥은 별로지만..매운것 드시지 못하는 어느분을 위해.... 이른 새벽.. 간단한 아침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별 다른건 없고.. 집에서 평상시 하는 그대로 몇가지 준비*^^*. 묽은 된장국과 생강대추차 준비.... 2010. 9. 15.
진정한 행복은 가슴안에 사랑이 살아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은 가슴안에 사랑이 살아 있을 때 그리고 그 사랑을 나눌 대상이 있을 때 느껴지는 것이다.. 진실을 지닌 사랑이 가슴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면, 행복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것이다...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멀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자유롭게 떠날수만 있다면.. 책에선 여행이란 희.. 2010. 9. 14.
12살 스킨다푸서스 를 키우면서.. 우리집 거실 천정 네 모서리를 둘러가며 자라는 스킨다푸서스 우리집 막내와 나이가 같아 더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데, 작년 이사오기전 화분부터 들고와서 마당에 두었더니, 갑자기 받은 햇볕에 죽어갔다.. 죽은 가는 잎은 잘라 버리고, 거실에 두었는데, 짧아진 길이를 보니 넘 속상했다.. 줄기를 마.. 2010. 9. 12.
혹시 결벽증? 절대 아닙니다.. 나는 하얀색을 좋아한다. 그중에서 흰 바탕에 작은 자수가 있거나, 지금처럼 천에 뜨게질로 모양을 낸 천을 선호한다.. 집에 있는 커텐,이불들95% 이상이 흰색이니, 거의 전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어린시절부터 그냥 흰색이 좋았다.. 그냥 무지 흰색이면 넘 단순하지만, 넘 깨끗하기만 할것 같아 포인트 조화 초록잎을 달았다.. 집,벽도 바닥도 흰색이면 어떻게 감당하냐고, 집을 방문한 사람들마다 말을 한다.. 짙은 색은 표시가 나지 않을 뿐이지.. 흰색이나,짙은 색이나 더러움 타는것은 똑 같다. 단지 흰색은 표시가 나고, 다른색은 가려진다는 것 뿐,,, 지저분한게 보이지 않는다고 오래방치하는것보다, 보여서 빨리 세탁해주는게 나을것 같아, 하얀색을 좋아한다.. 어떤이는 오해를 한다. 혹시 결벽증? .. 201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