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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nk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몇가지..

by 다희풀잎 2025. 1. 16.

 

 

 

 

 

어린 시절부터 그리 건강하지 못해서 잔병들을 달고 살아,

부모님 속을 많이 애태우며 자란것 같습니다.

한번   아프기시작하면  얼마나 심하게 앓았는지...

 

 

그러다 살고 있는 집을 남편과 짓기 시작하면서,

"내일이면 정말 못 일어날것 같아." 하면서도

다음날이면 가쁜하게 털고 일어났고, 골골하던 몸이 웬만해선 잘 아프지 않고,

건강해지더군요.

역시 맑은 공기며 마음 편하니..몸도 마음도 달라지는구나...

 

얼마만인지... 거의 열흘정도 앓았습니다.

감기가 어찌나 심한지 

학교아이들은 지도를 해야 하는데 말을 이어가지 못할 만큼..

아이들 모아 놓고

"선생님이 말을 못 하니까  도와줘~~ 선생님 말 안 해도 되도록 조용하게 그려보자.~"

수업 없는 날은 진종일 누워있었는데... 약을 챙겨 먹어야 하니 먹기는 해야 하고..

몸은 아팠는데.... 신기하네요... 2주일 동안 찐 건지 부운건지.. 3킬로나 몸이 불었습니다.. 헉..@.@

 

주변에 감기환자들 많더라고요...

블로그친구님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