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그리 건강하지 못해서 잔병들을 달고 살아,
부모님 속을 많이 애태우며 자란것 같습니다.
한번 아프기시작하면 얼마나 심하게 앓았는지...
그러다 살고 있는 집을 남편과 짓기 시작하면서,
"내일이면 정말 못 일어날것 같아." 하면서도
다음날이면 가쁜하게 털고 일어났고, 골골하던 몸이 웬만해선 잘 아프지 않고,
건강해지더군요.
역시 맑은 공기며 마음 편하니..몸도 마음도 달라지는구나...
얼마만인지... 거의 열흘정도 앓았습니다.
감기가 어찌나 심한지
학교아이들은 지도를 해야 하는데 말을 이어가지 못할 만큼..
아이들 모아 놓고
"선생님이 말을 못 하니까 도와줘~~ 선생님 말 안 해도 되도록 조용하게 그려보자.~"
수업 없는 날은 진종일 누워있었는데... 약을 챙겨 먹어야 하니 먹기는 해야 하고..
몸은 아팠는데.... 신기하네요... 2주일 동안 찐 건지 부운건지.. 3킬로나 몸이 불었습니다.. 헉..@.@
주변에 감기환자들 많더라고요...
블로그친구님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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