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은 딱 두 개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 농협
카카오뱅크는 적금 넣는다고 통장은 없다.
얼마 전 문자로 입출금 USM 입출금 알림 900원이 자동 해지 된다는 연락이 왔다.
잔액이 없어서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거냐.
문자 앞 로그가 딱 농협 마크가 맞다.
그래도 연락을 안 하고 집 근처 농협에 전화를 했더니
신분증 들고 와 보라고 해서 갔다.
알림이 안되면 돈이 빠져나가도 모를 수 있으니 큰일
돈 10만 원을 입금해 봤다, 농협 자동문자로 으로 알려줌.
그런데 앞에 마크의 크기가 다르다.
실제 내가 돈을 넣고 받은 농협 알림의 문자 앞 마크와
사칭 농협 앱 돈이 없어 자동 해지 된다는 문자 앞 마크의 크기가
실제 농협의 마크가 작다.
세상에나
내가 모르고 가짜 농협에서 보낸 문자를 보고 전화를 했다면
그 뒤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보이스피싱 메뉴라면
내 통장이나, 전화번호가 해킹되어 통장의 돈을 찾으라는 말을 들었을까?
전화 안 하고 은행으로 바로 가서 확인해 보길 잘했다.
나이는 많아지는데 사기 치는 사람들은 늘어난다.
나도 과거에 은행직원이라는 말에 속아 사기당한 적이 있었다.
대학 후배 라면서 판촉 나왔다고 통장 하나 만들어 달라는 말에 돈을 맡겼더니
그 후 연락이 없어 은행에 갔더니 그런 직원 없다는~~~~
내 돈은 어디로~~~~~
목에 은행 사원증도 걸고 있었다. 그러니 속을수밖에
ㅠ.ㅠ
은행에서 보냈다는 문자도 그쪽으로 절대 전화하지말고
직접 은행 방문해서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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