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둘
나이 차이가 6살
둘 모두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생활
남과 생활을 7년을 했다.
특히 정리정돈, 깨끗한 생활을 즐기는 작은딸은 여럿 생활하는 환경이 힘들었을 것이다.
고등학교는 4명
대학은 두 명 사용하는 방 1학년때 같은 방 사용하는 건축과 친구와 3년을 보냈고
나머지는 코로나로 헤어져 잠시 몇 개월 원룸생활
이게 없었으면 4년을 한친구와 보냈을것이다.
큰 딸은 사막에서도 혼자 살 수 있고, 누구 하고라도 잘 지낼 것 같은 스타일
정리정돈 어려움
그런데 싱크대, 세면대 두 개하수구는 너무 청결해야 한다. 늘 소독
IT 업종 근무중인데
손에 습진 생겨서 병원에서 물 만지는 일 하느냐고 물을 정도
성격이 반대다 보니 2년 6개월 함께 살면서 쉽지 않았을 것
더구나 둘은 오래 떨어져 살았다.
떨어져서 아쉽겠다. 허전할지 모른다고 생각이 들지도???
아니
큰딸은 좋아하는 사람과 사니 그런 생각은 들지 않을 테고
작은 딸은
이제야 혼자 살게 되어 좋아라 한다.
혼자 살아봐라.
아플 때 누가 챙겨주는지
그때서야 곁에 있던 언니의 소중함을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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