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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늦게 캔 고구마 삶기? 찌기

by 다희풀잎 2024. 10. 20.

 

 

 

 

 

심기는 했지만 

너무 바빠서 캘 시간이 없어 방치해 둔  고구마

나는 서서 일하는건 할 수 있지만 허리를 숙이거나

엄지를 사용해서 잡는일이 너무 불편해서 할 수 없는 입장

뭘 잡지를 못하는 손.

방아쇠수지증후군

만들기를 너무 많이 해서 얻은 직업병

 

 

 

 

 

오늘 조금 일찍 퇴근한 남편이 캐서  씻어 둔 고구마

냄비에 4개 담으니~~넘친다.

 

맛탕을 할까?

 

 

칼이 안 들어가서 내리쳤더니~~ 모양이~

 

 

사과대추 

완전 꿀보다 더 당도가 높다.

이것도 조금 전 따서 먹으니~~

새콤 과일 못 먹어 수박, 배, 참외들만 먹는데

대추맛이 최고다!

 

 

 

 

맛을 몰라서 일단 소금 약간, 사과대추 같이 넣어 삶았다.

고구마 크기가 

웬지 그닥 맛이 있을것 같지 않아 대추하고 같이 찜~~^^

 

 

 

뜨거울 때 맛보라고 두었는데 딸과 통화가 1시간째 이어지는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