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길 27도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니 살 것 같다.
오랜만에 당면 생각 나서
간장 찜닭을 만들기로 하고
한번 삶아 깨끗하게 세척 다시 닭과 마늘 잔뜩 넣고
닭고기가 익었을 때 넣는다.
분명 남편이 감자 심는걸 봤는데 감자가 없다고 한다.
웬일인지 전부다 썩었다고...
사러 나가는건 귀찮고 집에 있는 재료들만
뭐~~어때 꼭 찜닭에 넣어라는것 정해진것도 아니고
요즘 가지 먹기 대회 하는 것처럼 매일 가지 먹는다. 많이 달려 있으니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남편이 작년에 깨끗하게 말려준 건 가지도 냉장고에 아직 있으니 ...
올해는 먹을 사람도 없으니 욕심으로 말리지 마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은 먹으려고 심는게 아니라 자라는것 구경 하는 맛에 심는건지
노는 땅을 못보고 심지어 징검돌 따라 쭉 가면서 옆에 고구마도 심었다.
6.25때 살다 왔나 왜 이리 식탐이 많냐고~내가 궁지렁
나는 그저 꽃만 보고 살고 싶다.
고추가 많아서
많은건 많이 넣자!
하하하하
나는 당면 위주로
남편은 닭고기 위주로
하루라도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날지도 모른다는 남편을 위해
"밖에서 이렇게 먹으면 5000원 내고 먹어야 해"
알았어~~(나는 이제 부지런히 받아내야 한다. ㅋㅋ 지갑이 두둑해져야 하니까~)
얼린 딸기 두개^^
사장님~~드세요~~~
나는 하드 같은 이런게 좋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빙과류 종류가
이건 다른 이야기
며칠전 국외 발신
결혼식이 있어서 다음 달 한국 가니 만나자는 문자가 왔다.
읽지도 않고 무시
오늘 또 국외 발신
제가 다음달에 한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얘기 나눌시간이 있을까요?
라인 번호 남겨져 있다.
조카 여럿이 호주,아르헨티나, 뉴질랜드에 살지만 한 번도 나에게 문자를 보낸 적도 없고
심지어 내 연락처를 알고 있나? 서로 연락한적이없어서
내 연락처를 알고 있는 일본 사는 블로그친구에게 톡을 보냈다.
혹시 보내셨어요?
그런 적 없다고.................
검색을 해봤다. 이런류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오는지.....
와~~ 있었다. 라인 주소를 바꿔가면서 내용 비슷
*오늘 오전 중에 휴대폰으로 kb카드 발급을 받았습니다. 모바일 카드라 발급 완료되었는데 1시간 뒤
국외발신으로 [kb국민카드] 개통안내 스미싱문자가 오더군요. 우연일까요 아니면 개인정보가 유출
된 걸 까요. 카드 번호 뒷자리도 찍혔는데 다르긴 합니다.
(나도 며칠 전 카드 두 개 발급 핸드폰 할인받으려고 )
최근 0077로 시작하는 국외 발신 메시지가 늘어나는 이유는?
읽어 보면 카드 발급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메시지는 자신이 한국에 곧 들어가니 라인이나 텔레그램 ID를 알려주며 자신을 등록하라는 내용
카드 만들면서 자동으로 정보가 유출되는 건가?
나도 토요일 카드 발급받고 난 이후로 이런 문자 받았다.
외국에 여럿 친구 알고 있는 사람들은 속을 내용으로 보냄.
혹시 나한테 보낸 거냐고 확인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뜬금없이 연락 안 하다가 갑자기 연락해서 물어보는 게 ~~~ 참나
문자 설정에 들어가서 국외, 해외 글씨 들어가는 건 차단으로 설정했다.
점점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어 간다.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다 좋아하는 김치누룽지피자..^^ (0) | 2024.11.08 |
---|---|
늦게 캔 고구마 삶기? 찌기 (11) | 2024.10.20 |
눈물의 자축 생일 떡볶이& 매콤 등뼈찜 (20) | 2024.08.26 |
심야시간 불면증에 시달리며 먹은 '도토리묵사발' (9) | 2024.08.21 |
아플 때면 생각나는 그리움의 맛 '복숭아 통조림' (27) | 202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