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몇번이나 확인했으면서 새벽 6시25분 KTX 출발 출발 시간을 45분으로 착각
열차를 놓쳤다.
나름 여유있게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앞에서 열차는 떠나가고
7시 10분인가? 그다음 열차를 탔고
광명에서 내려 바로 택시를 탔으나 출근시간 대 고속도로 올리기전에 밀림..
이러다 비행기 못 타는거 아니야?
비행기는 탔습니다.~~~
LOT 폴란드 항공을 타고~
내리니 비가 쏟아지고
하지만
며칠동안 계속 행복을 선사해준 미소 천사를 만나서
매일매일 웃음.
미소를 보고 싶어 곁눈길을 하면서까지 하면서 바라봤습니다.
일단 말을 못해서 (외국이라서 )
마주칠때마다 빙긋^^
도자기 느낌 좋으네요.^^
요건 우리집에도~내가 만들어서 몇개
폴란드는 사람들이 장신일텐데
침대 사이즈가
휴우~~
칼 잠 자야했다. 혹시 떨어질까봐
여태까지 다녀도 이렇게 좁은 침대는 처음.
욕실은 만족^^
바로 앞에 맥도날드
주문 못함. 끝까지 가서 뭔가 오류가
휴우 포기하고 나왔다.
이 자리는 뭐지?
누굴 추모하는 자리인가?
괜히 엄숙.
근처에 묘지가 있는걸까? 주변에 꽃집들이 여럿 있었다.
북유럽에서 보기 힘들었던 마트,편의점들이 폴란드에는 많았다.
호텔 주변 한바퀴 돌면서 보니 가까이에 6-7개
동네에서는 절대 밤 되면 걷지 않습니다.
마당에 차 세워 놓고 바로 집안으로 ~~
여행지에서는 호텔에 짐 풀고
이른 새벽, 밤 기본 2시간씩은 돌아다니다 온것 같아요.
혼자 무섭지 않냐고 ~~
이상하게 호기심이 무서움을 이기더라구요.
이름난 박물관 관광명소 보다 이런 길들을 느릿느릿 구경하며 다니는게 더 재미있어요. 저는..
이른 새벽 교회에 들어가고~
할아버지는 이른 새벽 꽃을 들고 어디로 가시는 걸까요?
이 여행기는 다시 여행을 떠나기전 집에 잠시 들렀을때 미리 예약하기로 글을 저장
저는 다시 여행을 떠나서 잠시 돌아왔다가 다시 11월초에 여행을 갑니다.
춥기전에 부지런히 다니자고
걷는것이 힘들지않을때 ~
많이 떠나자
그렇게 마음 먹고 실천 중입니다.
만나는 사람들의 미소에 내마음속도 사랑으로 넘치게 되어
자꾸만 떠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밤 호텔에 들어와 하루일을 정리 하고 딸들에게 그날의 일을 톡으로 보내고
내 사진을 보내면
아이들이
"엄마 표정이 점점 밝아지고 있어. 인생 사진인걸"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람이 지금은 제일 좋습니다.
그냥 웃어주기만 해도 ~~
나는 그 이상으로 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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