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289 뭐든 배우는게 즐겁다. & 징검 보도블록 찍기^^ 얼마 전 우리 집 마당 진입로 주차장으로 가는 길콘크리트가 부서진곳 발견 보수하다 보니 뭔가 동물 같은데 ~~~~ 낙타얼굴 같다.왜 이리 시간이 잘 가는건지5시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잽싸게 옷 갈아입고 오늘도 직장 갔다가 외출 달고 집으로 와서 일하다가 다시 직장으로 요즘 진짜 직장 가기 싫다.일하다 보면 장갑 벗고 출근해야 하는 게 싫음퇴직이 3개월 쭉 백수 일텐데 요즘 새벽 7시에 일어나서 캄캄해져야 집으로 들어간다.일 엄청하는데도 스트레스 제로 평상시는 오전 9시 넘어서 까진 잔다. 출근시간이 늦기에 매일 늦잠나를 아는 지인들은 오전 10시전에는 연락을 안 한다.폰은 항상 무음.. 그런데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잠자기도 싫고 계속하고 싶어 한다.먹지도 않는다. 일부러 그런 게 .. 2024. 5. 30. 정원 소품들 & 15년만에 마당 정리중 현관문 안에만 우리 집인 것처럼.............. 마당은 처음 집 짓고 이사 왔을 때 3년 정도 풀 뽑고. 꽃 심다가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완전 방치무관심으로 엉망진창으로 버틴 십여 년 ^^ 5월처음에는 마당과 텃밭 경계주차장 가는 길 포장 개 울타리 ^^이틀 전까지 씨름했다. 강아지들 계속 탈출휀스로 마무리 후.... 오늘 아침 확인해 보니 탈출 성공 못 한 듯...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나는 이런 인형 같은 소품을 좋아한다.스타코플렉스 다시 한번 더 발라주고 페인트칠 후 계단 앞에 두었다. 태양광 물 조리개 밤에 반짝반짝 마당 입구에 자전거 바람개비 식물을 잘 키우기 못하는 나는 이것처럼 편한 게 없다. 꽃도 오랫동안 피어 있고...두면 알아서 피어나 꽃 피.. 2024. 5. 30. 빈티지 원목 어닝& 셀프 집 보수 15년 전 만든 원목 어닝보수 장미 넝쿨 때문에 집이 살아남^^ 집을 짓고 이사한 지 15년이 지났다.주택은 끊임없이 집 관리를 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금방 엉망이 된다. 남편 하는일이 바빠 집 관리에 신경 쓸 틈이 없어 퇴근 후 마당 잔디정리만 하고,나는 현관문 안 집안만 내 영역이라고 차 주차하면 눈 감고 얼른 집안으로 직행 마당관리까지는 엄두를 못 내고 살았다.나는 꽃만 보면 좋은데 남편은 퇴근 후 아주 작은 텃밭에서 풀을 뽑고 있다. 감자도 몇번 삶아 먹으면 없어질 만큼 적은 양일 년에 파 만원 어치도 안 먹는데 제발 사 먹고 그 시간에 마당정리를 하는 게 어떠냐고~~~ 남편은 집 모양보다 튼튼하게나는 모양에 신경을 쓰라고~ **********************************.. 2024. 5. 27. 강아지 집 울타리를 만들고 난후 소동 처음엔 줄을 길게 해서 뛰어다니게 했다.우리 집은 담이 없어서 개를 풀어놓고 키울 수는 없다.목줄 풀리면 이웃들집 가서 사고를 치고 돌아다녀서 ㅠ.ㅠ 울타리를 만들어 넣어두었더니 처음엔 문을 낮게 만들었는데 문을 타고 탈출 임시 방편으로 내가 화분용 막대로 탈출 못하게 해 두었더니땅을 파고 탈출 울타리 주변에 돌을 세워두었더니 울타리 망을 뜯고 나왔다. 한 마리만 나오더니 이제는 두 마리가 밖에 나와 있어 아침에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안쪽 문안을 나무로 막았다.시간나면 주변을 나무울타리로 하거나 휀스로... 오늘 문 안쪽 나무로 막았는데내일 아침에는 어디로 뚫고 나올지... 집 담만 있어도 풀어 키울 수가 있는데 ~~~~~~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가만 있으면 안되는거냐! 이녀석들아 2024. 5. 26. 주택 빈티지 전기 계량기 박스 전기 계량기가햇빛 노출 쪽에 붙어 있어 플라스틱 보호차원으로집 모양 빈티지 박스 만들어서 넣었다. 새집도 하나 만들어 붙여주었다.제발 그네 위에서 있지 말고 요기 초록 집에서 앉아 있으면 좋겠구나~~ 2024. 5. 26. 실수를 아무도 몰랐다니... 이웃집 흙들이 비만 오면 내려와 징검돌과 차 진입로에 깔아 둔 보도블록들을 덮쳐서몇 번이나 다시 파내서 시공을 했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나면 또 반복이웃이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아 우리 가족들만 고생 하지만 이웃과 다툴수 없는 것은 이상한 텃세에 엮이고 싶지 않아 이번에 징검돌, 보도블록을 치우고 초록 시멘트포장을 했다. 꽃도 그려넣고 마음에 들지않은 파란색 창고, 차고 문을 칠했다. 헐 몰랐다.해피 알파벳이 틀린줄을 어제 블로그에 올리고 난 후에도 몰랐다가밤에 다시 블로그 글 보다가 알았다.. 내가 글씨를 칠하고 있을때 남편, 일하고 계시는 분들심지어 두딸들, 내 친구까지도.. 웬일이야. 두 딸들에게알파벳 틀린 것 너희들 몰랐냐? 물었더니그냥 자동으로 해피라고 읽었는걸! 휴.아침에 다시 .. 2024. 5. 22. 담쟁이의 정체 어린 시절부터 낡고 오래된 영국 시골집 분위기의 집들을 좋아했다.가구들도 빈티지 스타일이 더 끌렸다. 시골에서의 삶을 꿈꾸며 이곳에서 살기 시작한 지 15년이 지났다.부지런하지 않으면 금방 집과 마당이 엉망이 된다는 걸 깨닫기까지 긴 시간은 필요치 않았다. 마당을 스쳐올 때면 눈 감고 휙 지나쳐와야 할 정도로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가고.. 장미 덩쿨만 볼 게 있다. 이것도 모기 때문에 오래 서있을 수 없고 ALC벽돌로 집을 짓고 외벽은 스타코 플렉스로 마감을 했었다.담쟁이들이 창만 내놓고 집을 감싸고.. ....그런데담쟁이에 꽃도 없는데 벌들이 엄청나게 날아오고말벌들이 집 짓고벌레들이 뚝뚝 떨어지고.. 담쟁이들을 뜯어내고 나니 흔적들이 끌로 긁어내어도 이번에 다시 앞부분에 스.. 2024. 5. 21. 현관 셀프 그레이색상 마루타일& 신발장 수리 연휴 알차게 노동했다.아직은 할 만 하지만 나이가 더 많아지면 할 수 있을지.... 대학 졸업 전 6개월 정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 다닌 적이 있었다.현장에서 작업하는 걸 보니 나도 충분히 할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졸업 후 겁 없이 미술학원을 시작 내부공사를 전부 내가 했다.탁자, 의자 수납장 등등을 만들고 벽돌로 입구 아치형으로 쌓아 올렸다. 어린 시절 친구인 남편이 우연히 내 미술학원에 놀러 왔다가"도울일 있으면 해 줄 테니 불러라."는 말에 남편은 이후 내 전용 목수겸 일군이 되었다.아파트분양받거나, 다른 아파트에 살 때마다 내부공사를 전부 우리 부부가 했다.불경기 아파트 매매가 어려운시기에도 우리 집은 어렵지 않게 팔 수 있었다. 몇 년 후 규모를 5배 정도 늘려 학원 할 때도 목수 한.. 2024. 5. 7. 현관 셀프 타일 바꾸기. 현관 처음엔 타일이었다가 원목으로 바꾸고 다시 타일로~~~~연휴라 딸이 내려오면 어디 놀러라도 갈까 했는데비 소식에 내려오지 마라고 하고남편과 현관 정리 원목 마루 뜯어내고 저번 찜질방 사용하고 남은 황토와 타일을 이용해서마루타일 그레이 색상으로 공사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허리가 ~~~~~~~~^^그래도 벌려 놓은 일 마무리는 해야지.... 남편이 사업을 하다 보니 돈 들어오라고 밝게 ~~~ 하하하 남편하고 오전 10시쯤 시작해서 저녁 7시쯤 대충 마무리를 했다.타일만 붙인게 아니라 신발장도 다시 짜 넣어야 했다.요즘 신발장 바닥에서 두 칸 정도 높여서 달았다.신발장 문을 달고 나니 두문짝의 높이가 달라서 다시 붙이고남편도 웃고 나도 웃고...바닥엔 시멘트 대신 저번 사용하고 남은 .. 2024. 5. 5. 아마도 마지막 전시준비가 될듯 5년 6개월퇴직까지 얼마 남지 않은 5년 마지막 학교 첫해는 정말 힘들었지만 그 후 좋은 분들을 만나 즐겁게 직장생활을 했다.이제 정도 들고 익숙해 졌는데 정년퇴직 4개월을 앞두고 있다. 내 나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구나~~~~~ 정말 착하고 이쁜 아이들 만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어 행복했다.2024년에 한 1-4학년 아이들 작품전시를 하면 모두들 내가 전부 도와준것 아니냐고 묻는다. 절대 아니다.빨리 하라고 하지않는다. 하루에 아주 조금씩 해나간다. 천천히 한 작품을 한달동안을 할 때도 있다. 완성했을 때 결과물을 보고 자신들도 놀랐다.자신감을 얻으니 점점 더 잘할 수밖에...... 4개월은 더 빨리 가겠지. 2024. 4. 30. 초등 4학년이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 사각티슈 위 미니어처 중 더 미니 13cm 정도의 크기다.그러니 가구들 사이즈도 작다. 초미니초등4학년이 할 수 있을까? 3월부터 하루 40분씩 어제 까지 만들었다."힘들지 않아?""이걸 할수 있을까? 하다 보니 완성한 것 같아요." 사진에 담고 보니 창이 비뚤어지고, 창하나 재료는 분실~~ㅎㅎ오늘 살짝 고치기로~~~~ 자신감이 업~다른 미니 작품을 또 해보고 싶다고 해서 다른 작품을 오늘 시작한다. 2024. 4. 24. 20수 튼튼한 원단으로 '이너백' 만들기 십여 년을 내가 가기고 있는 가방 중 가장 많이 편하게 들고 다닌 파우치사이즈의 가방이다. 오래 오래 즐겨 들고 다니다 보니 속이 지저분해져서 어찌해야하나 고민 미니 가방이 들고 다니기 편해서 비슷한 디자인을 찾아보았으나 이 가방만한게 없어 직구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나 더 살 마음으로 찾아보았지만 없었다.ㅠ.ㅠ:: 뜯어서 세탁을 했다. 그리고 장인의 손은 아니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 (가죽도 손질을 하고 ) 속 천 색상이 밝아서 더 지저분한듯 이번에 안쪽을 보호하기 위해 이너백을 만들기로 하고 먼저 더 큰 가방의 이너백을 만들었다. 작년에 산 20수 순면 체크 원단 얇지도 않고 원단 사서 커튼이며, 침구, 소파커버까지 만들었는데 볼수록 맘에 들어서 10마 정도 더 구입해 둘 생각이다. '신세.. 2024. 4. 21. 살고 있는 우리집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기-1 공간분리 나이트가운 ^^ 작게 만들려니 쉽지가 않았다. 만들어 옷 걸이에 걸어 둠~^^ 오래전부터 계획한 게 있었지만, 미루기만 했다가 이번에 실행 우리집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실제 살고 있는 집도 우리가 만든 집이지만 20분의 1로 축소를 해도 80* 50 사이즈 40분의 1로 줄여볼까도 했지만, 너무 작게 가구들을 만들 자신이 없어서 20분의 1로 줄여서 하기로 하고~~ 먼저 공간 분리부터.... 2024. 4. 15. 미니어처 3층집 조명 넣기 이게 왜 있는지는 모르지만 조명 갓으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서... 빼 두었다. 현관문 손잡이 열쇠까지... 미니어처 토분 현관문에 문 손잡이 달아주니.. ^^ 스위치 켜니 전등불이.... 흐뭇.... 손가락 여럿 화상 입었다. ㅠ.ㅠ . 글루건 때문에 짜잔 거실 불 꺼고 창문으로 들여다 보기 분명 불이 오는 걸 확인하고 붙였는데 달고 나면 불이 안 와서.. 몇 번을 뜯다 다시 붙였다. 열쇠~~~ㅎㅎㅎㅎ 현관문 옆에 걸어 두었다. 이제 80% 정도... 할게 아직 많이 남았지만 전등 달고 나니 ~~~~~~~~ 몇 개월 ~ 만들고 있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이 집을 마무리하고 나면 버킷리스트에 있는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현재 이 집을 작게 만들어 보고 싶다. 2024. 4. 1. 미니어처 바느질 도구 함? 귀엽다.^^ 작업실에 ~~^^ 2024. 4. 1. 복 쓸어 담는 미니어처 빗자루 1일 1 장난 매일 하나하나 만들면서 웃음이 난다. 매일 웃을 수 있어 더 빠지는지도..... 아이고 웃겨라~ 내가 만들면서도 이 말을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 웃음이 생각을 또 긍정적으로 만든다. 이래 저래 이 취미가 나를 또 바뀌게 만든다. 갈대? 싸리 3개 만들었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으니 좋은 기운 가득... 창고에도 하나 두고 딸들 방에도 하나~~ 작은 딸 취업 첫 월급 받았다고 777. 부모님, 엄마, 언니 통장에 돈 보냈다. 액수가 777관련. 첫 월급도 반갑지만 센스에............. 돈 받고 한참을 웃었다. - 이 소녀 아주 약소한 금액이지만 첫 취업, 첫 월급 축하 기념으로 보냅니다. 올해 행운이 가득하라는 마음을 담아 럭키세븐 777로 보냅니다.- 작년 12월부터.. 2024. 3. 29.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