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가 알찹니다...^^
배추며,무,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양념은
시어머니가 손수 농사지은것들이기에,
더 맛이 있는것 같아요...
작년에 김장을 200포기정도 했어요.
5집이 나눠먹습니다.
올해 배추값이 비쌀때도,
작년에 넉넉하게 담아둔 김치때문에
김치없이는 못사는 우리집은 김치걱정없이
김치만두며,부침,김치피자...김치로 만들수있는 많은 음식으로
밥상은 풍요로웠네요...
집마다 하는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내가 만드는 김치 양념은..
먼저 큰 솥에 다시마, 멸치,버섯,무를 넣고 푹..끓여줍니다.
배와 사과 양파를 갈아 즙을 내고.
여기에 고춧가루,마늘,생강, 미나리,실파,부추,무,찹쌀풀,사골국물을 넣어 섞어 놓은것이
김치의 기본 양념입니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젓갈을 따로 첨가,
굴을 넣으면 김치가 빨리 익으니 굴 넣은 김치를 제일 먼저 먹습니다
삭힌 고추반찬...
.
우리집 두아이들은 엄청 김치를 좋아한답니다.
다른 반찬은 필요없이 김치한가지만 있으면,
한그릇 밥을 비웁니다..
12월초에 김장을 할때까지 우리집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반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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