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에 간격으로 대전 병원을 간다.
조용한 곳에 있는 집 때문인지 걸을 때 사람이 부딪힐 정도의 번잡한 도시나 시장을 좋아한다.
산길은 지루하지만 도시의 길은 하루종일도 걸을수 있으니
맘먹고 병원 검사를 하고 열차표는 6시간 이후 예매
여기저기 구경하고 먹고
병원 근처 KFC 빛 잔뜩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치킨 한 조각, 코울슬로 하나
이곳 들리기전 면옥에서 냉면과 만두 먹고 디저트로...
역 가면서 성심당 빵도 입가심으로 먹고..
집에서는 혼자 있으면 거의 종일 한 끼밖에 챙겨 먹지 않는데
길만 나서면 왜 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 건지..
둘이서도 좋지만, 혼자서 이렇게 다니는것도 자유로워 나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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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생 잠 때문에
살이 점점 더 많이 찌고 있다.
지인들이 막상 같이 있으면 많이 먹는편이 아닌데도 살이 왜 찌는건지 의문이라고
수면때문에 몸 상태가 안좋다고
잠을 못자니
다음에는 신경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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