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은 남편의 생일 3일을 아이들과 함께
국립 박물관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전시
더 많은 걸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구절구절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전통 축제는 우리만의 전통을 알리는 행사를 준비했으면 ~~
우리는 무엇을 전통이라고 해야하는 걸까!
그리고 여행
짐을 열두번도 더 싸고 풀다가
캐리어 바퀴가 ㅠ.ㅠ 여행전날 이게 무슨 일이야
바퀴주문 할래도 다음날 새벽 집을 나서야 하니
서울은 로켓 배송 쿠팡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여기 시골은 그런 혜택을 누릴 수가 없다!
5000원으로 해결할 일을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이마트에서
28인치 하나장만했다.
ㅠ.ㅠ
커버는 24인치
새로 산 캐리어는 28인치 급하게 덧대어 길이 늘임
커버 안 해갔으면 어쩔 뻔
여행 하루 만에 커버 군데군데 구멍................
북유럽 여행 가려니 모두 다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몸에 밀착 크기 옷 안에 넣으려고 작은 파우치에
가방 끈 만들어 달고
여행 내내 한 몸으로 다녔다.
(여권, 지갑, 폰)
바스락 천 구입 가방 두 개, 슬링백 끈 하나 만들었다.
긴 여행 라면 먹고 싶을까 봐 접이식 냄비
정작 라면은 사가지도 않았고 냄비도 꺼내지도 않음.
내 키만 한 ㅎㅎ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섰다.
출발부터 멘붕
이런 실수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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