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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of my Life

취미가 같은 또래 친구를 만날수 있을까?

by 다희풀잎 2024. 8. 5.

 

토요일 2주에 한번 가야 할 병원을 두 달 연속 한 달에 한 번가고 있다.

이번에도 미룰까하다가  엄청나게 더운 햇빛을 뚫고 

대전으로  

 

가기전 집 마당 한 바퀴 

 

 

넝쿨 빨간장미는 전부 떨어졌는데 노랑 장미는 활짝 피어 있다.

 

 

분홍색 장미 보려고 넝쿨장미 심었는데 남편이 바로 앞에 토란을 심어서

보러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뱀도 나올 것 같고

ㅠ.ㅠ

재작년 작년 딴 토란,줄기도 냉동실 보관 중이니 심지 마라고 했는데도 

남편은 빈 땅을 못 보는건가? 징금 돌 옆으로도 쪽 고구마 심고~~

나는 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게 뭐지 황토방 현관문앞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참외라고 한다.

심은 적이 없는데?

 

 

 

참외 달리면 감사한 일 

손가락 수지증후군 왼손가락에서 오른손가락으로 이동 엄지사용이 힘들다.

너무 불편. 여기 저기 몸 고장

에니세카이 들렸다. 나는 에니메이트, 피겨 가게만 가서 정신을 못 차린다.

볼 게 너무 많고 (대전은 서울 비해 규모가 작지만)

 

 

 

둘러보고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다.

20살 어리다면 엄청 사 모았을 것 같다. 지금은 사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은 일상..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지..

현실 배우들에겐 별 관심이 없는데 만화주인공, 애니 성우들이 너무 좋다.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보면서 가슴 쿵쿵..^^

 

취미생활 공유 친구가 있었으면 

여행도 같이 다니고~

우리 집 두 딸들만 취미공유  친구

 

 

 

병원 가니 환자가 확 줄어 한산 

중앙로에도 사람이 별로 없는데 대전 성심당 빵가게 앞

40도에 가까운 뜨거운 날도

빵사랑이 대단하신 분들 줄 행렬  

요즘 와서 더 많아졌다.

팥빙수도 유명하고.....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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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을 그만 두기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

촘촘하게 여행 스케줄 짜두었다.

여행은 떠나서도 즐겁지만 가기 전 계획 짜는 것도 재미있다.

가기 전, 가서, 돌아와서 모두...

 

 

걸을 수 있을 때 많이 다닐 것!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살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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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8시 

 

인터파크에서 투에니원 티켓 예매 알람 맞춰놓고 6.5.4.3.2.1.땡에 클릭 

예매하기 누르니 인증하라고 

핸드폰문자 받기를 여러번 

나중에는 내 핸드폰이 차단되었다는 

왜?

 

본인이 아니라는~

이게 말도  말도 안되는 

그러더니 차단 풀려면 본인이라는 인증을 또 하라고 

했더니 차단 풀렸다. 3000?4000석이라는데

내 대기번호가 십여만번째 

벌써 4000번 넘어가면 

한사람이 여러장 살건데 2000번만 넘어가도 불가능

이십분동안 씨름하다가 포기 

 

본인 인증하라는 문자를 도대체  몇번을 해야하는 건지 10번도 넘게 하다가..........

 

화 난 다. 예매 못해서 화가났지만 본인인증 십여번 하라고 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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