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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TORY1468

따뜻한 봄날 KFC 치킨&코울슬로 2주일에 간격으로 대전 병원을 간다.조용한 곳에 있는 집 때문인지 걸을 때 사람이 부딪힐 정도의 번잡한 도시나 시장을 좋아한다.산길은 지루하지만 도시의 길은 하루종일도 걸을수 있으니  맘먹고 병원 검사를 하고 열차표는 6시간 이후 예매여기저기 구경하고 먹고 병원 근처 KFC 빛 잔뜩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치킨 한 조각, 코울슬로 하나이곳 들리기전 면옥에서 냉면과 만두 먹고 디저트로... 역 가면서 성심당 빵도 입가심으로 먹고..    집에서는 혼자 있으면 거의 종일 한 끼밖에 챙겨 먹지 않는데길만 나서면 왜 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 건지..        둘이서도 좋지만, 혼자서 이렇게 다니는것도 자유로워 나는 더 좋다.  ***********************************************.. 2024. 5. 5.
현관 셀프 타일 바꾸기. 현관 처음엔 타일이었다가 원목으로 바꾸고  다시 타일로~~~~연휴라 딸이 내려오면 어디 놀러라도 갈까 했는데비 소식에  내려오지 마라고 하고남편과 현관 정리  원목 마루 뜯어내고 저번 찜질방 사용하고 남은 황토와 타일을 이용해서마루타일 그레이 색상으로 공사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허리가 ~~~~~~~~^^그래도 벌려 놓은 일 마무리는 해야지....      남편이 사업을 하다 보니  돈 들어오라고  밝게 ~~~ 하하하  남편하고 오전 10시쯤 시작해서 저녁 7시쯤 대충 마무리를 했다.타일만 붙인게 아니라 신발장도 다시 짜 넣어야 했다.요즘 신발장 바닥에서 두 칸 정도 높여서 달았다.신발장 문을 달고 나니 두문짝의 높이가 달라서 다시 붙이고남편도 웃고 나도 웃고...바닥엔 시멘트 대신 저번 사용하고 남은 .. 2024. 5. 5.
황태 만두,찹쌀세알,밀가루 수제비 빨간 숫자 즐거운 휴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비소식에 허리 끊어지도록 현관 뜯어내고 타일 공사 했다. 틈틈 점심,저녁도 챙겨야 하고   냉동 야채튀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황태, 국간장, 소금, 마늘, 멸치로 육수  얼려놓은 새알,부추만두  마당에서 부추 뜯어 놓고   남편은 새알 쪽~~ 나는 밀가루 수제비 쪽  ******************************************************************************************************************************************  저녁 식사 타일 붙이다 말고 후다닥 또 저녁 점심 황태육수에 감자, 양파 넣고      너무 간단한  참치 통조림 참기름과 약간의 소금 넣고   .. 2024. 5. 5.
강아지 집 문패 두 녀석들 집 문패? 치고는 너무 큰데간판이라고 해야하나~~~아직 미완성 만들면서 웃음이........  이 사진을 보고 웃는 분들이 있을까요? 2024. 5. 1.
새집과 강아지 (인절미,도토리)집 조금 다른 이야기 저번주 대전 갔다가 신용카드 잃어버린 소동을 올린 적이 있는데월요일 비가와서 우산을 펼쳤더니 바닥에 뭐가 툭헐분실한 신용카드가 우산 속에 있다가 떨어짐 우산을 엄청 챙기며 돌아다녔더니 ,,,,,,츠암나..         봄가을 해질 때 앉아 있는 그네인데 몇 년을 앉지 않았다.새들이 이 그네를 화장실로 여기는지 전부 오물.. 얼마 전에 칠을 하고 이제 다시 앉아볼까 했더니 또!물티슈를 갖다 놓고 그럴 때마다 닦고 앉고는 그네 위에 티슈를 그냥 두었는데 참 이상하다 물티슈 하나 얹어 두었을 뿐인데 새가 볼일을 안 본다.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조용의자에 물티슈 하나 효과가 크네~~ 신기하다.    남편하고 새집을 만들었다.보통 정성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붙이고, 못 박고  스테인 오.. 2024. 4. 30.
숲세권에서 산다.^^ 이곳에서 살기 시작한 지 벌써 16년방안 창 방충망을 통해 바라본 풍경서울 사람들은 숲세권이라고 하면서 좋아하는듯한데나는 숲보다 창으로 바라보는 도시의 불빛을 선호한다는 걸 이곳에 살면서 알게 되었다. 나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주택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모든 게 엉망 쉼 없이 가꾸어야 하지만 나는 포기를 했다.편하게 살기로 작정눈 감고 집안만 대충 치우고 산다. 그런데 남편을 보고 있으면 이곳을 떠날 수 있을지....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해서도 마당 풀 뽑고,몇백 평이나 되는 마당 잔디 관리 틈틈이 별의별 걸 다 심어 놓고 키운다. 좋아하지 않으면 못하겠지. 사업장이 농업과 관계되는 분들을 상대하다 보니 들어오는 게 너무 많다.올해파는 게 아니라 자신들이 먹을 벼농사 금방 찧어 왔다면서다른 분들이 한 .. 2024. 4. 30.
아마도 마지막 전시준비가 될듯 5년 6개월퇴직까지 얼마 남지 않은 5년 마지막 학교  첫해는   정말 힘들었지만 그 후 좋은 분들을 만나 즐겁게 직장생활을 했다.이제 정도 들고 익숙해 졌는데  정년퇴직 4개월을 앞두고 있다. 내 나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구나~~~~~ 정말 착하고 이쁜 아이들 만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어 행복했다.2024년에 한   1-4학년 아이들 작품전시를 하면 모두들 내가 전부 도와준것 아니냐고 묻는다. 절대 아니다.빨리 하라고 하지않는다. 하루에 아주 조금씩 해나간다. 천천히 한 작품을  한달동안을 할 때도 있다. 완성했을 때 결과물을 보고  자신들도 놀랐다.자신감을 얻으니 점점 더 잘할 수밖에......  4개월은 더 빨리 가겠지. 2024. 4. 30.
초등 4학년이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 사각티슈 위 미니어처 중 더 미니 13cm 정도의 크기다.그러니 가구들 사이즈도 작다. 초미니초등4학년이 할 수 있을까? 3월부터 하루 40분씩 어제 까지 만들었다."힘들지 않아?""이걸 할수 있을까? 하다 보니 완성한 것 같아요." 사진에 담고 보니 창이 비뚤어지고, 창하나 재료는 분실~~ㅎㅎ오늘 살짝 고치기로~~~~  자신감이 업~다른 미니 작품을 또 해보고 싶다고 해서 다른 작품을 오늘 시작한다. 2024. 4. 24.
돼지꼬리 &등뼈 어제 대전 병원 진료 갔다가 시장에서 사 온 돼지 꼬리, 등뼈    핏물 빼고 한번 삶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국간장,소금,마늘 잔뜩 파 넣고 푹 끓였다.전에는 갖은 양념 넣고 매콤하게 했는데요즘에는 담백한게 좋아서 양념은 마늘만 넣었다.대전 역 시장 항상 갈 때마다 고기들을 사 오는데 냄새도 없고 연한 게  믿고 늘 구입한다.   끓었을 때 마당에서 부추 뜯어와서 넣고 남편이 돼지꼬리도 맛있다고...들깨 기름 소스에 찍어 먹었다.    김밥, 짜장밥식성이 요즘 많이 바뀌었다.나는 편식이 심한 편인데 당근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 당근을 좋아하게 되면서 일주일 내내김밥을 ~~속 재료는 당근과 부추 짜장은 단골 식당에서 집에 가서 먹.. 2024. 4. 21.
정신 꼭 차리자 다짐 했지만~~ㅜ.ㅜ 신용카드 분실 토요일 미루고 미룬 병원 방문날 들러야 할 곳은 4곳의 병원 모두 같은 빌딩에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제일 힘들었지만 토요일은 2시 전에 모두 진료를 끝내기에 서둘러 나서야 했다. KTX역까지 가는 시간 계산해서 출발 마당 끝 주차장 와서 문을 열려니 열리지가 않는다. 가방 속에 스마트키가 없다는 신호 그때부터 정신이 흩어지기 시작 기차 타지 못 하면 예약이 줄줄이 밀리는데 어쩌지 한 가지는 진료 못할 수도 있고 집으로 달려가서 가방을 뒤져보니 없어서 전날 입은 옷 주머니도 뒤졌지만 없었다 . 서랍에서 예비 스마트키를 찾아 달려 나갔다. (블루핸즈로 시동을 걸어도 된다는 건 나중에 생각났다.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만든 이너백 주머니 속에 있었다. 헐 시장이나 열차탈때는 크로스 가방으로 바꿨더니.... 2024. 4. 21.
20수 튼튼한 원단으로 '이너백' 만들기 십여 년을 내가 가기고 있는 가방 중 가장 많이 편하게 들고 다닌 파우치사이즈의 가방이다. 오래 오래 즐겨 들고 다니다 보니 속이 지저분해져서 어찌해야하나 고민 미니 가방이 들고 다니기 편해서 비슷한 디자인을 찾아보았으나 이 가방만한게 없어 직구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나 더 살 마음으로 찾아보았지만 없었다.ㅠ.ㅠ:: 뜯어서 세탁을 했다. 그리고 장인의 손은 아니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 (가죽도 손질을 하고 ) 속 천 색상이 밝아서 더 지저분한듯 이번에 안쪽을 보호하기 위해 이너백을 만들기로 하고 먼저 더 큰 가방의 이너백을 만들었다. 작년에 산 20수 순면 체크 원단 얇지도 않고 원단 사서 커튼이며, 침구, 소파커버까지 만들었는데 볼수록 맘에 들어서 10마 정도 더 구입해 둘 생각이다. '신세.. 2024. 4. 21.
봄 나들이 다이소 갔다가 노란 꽃이 보이길래 현관에 두니 노란색이 주는 밝음이 ~~~ 현관문 열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음. 토요일 서울 낮은 초여름 밤엔 살짝 춥기도~ 김천 KTX역 이 신발은 서울갈때만 신는~~^^ 발이 편하고 아무리 오래 걸어도 불편함이 없다. 가볍기도 하고~~ 날씨도 좋아 발걸음이 더 가볍다. 하하하 지방에서는 먹기 힘든 멕시코요리로 점심 서울 가면 우리 집 근처에서는 맛볼 수 없는 걸로 메뉴 선택 하는 편이다. 낮부터 칵테일 .. 미래소년 코난전 아이들 좋아하는 만화, 인형 이런 것들을 좋아하다 보니 취미 같은 또래들을 만날 수 없어 아쉽다. 찾아보면 어딘가는 있을 텐데..... 이런 분들과 모임을 가지고 싶다. 연극보고 공연도 보고 피겨도 실컷 보고 즐거운 주말 2024. 4. 15.
살고 있는 우리집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기-1 공간분리 나이트가운 ^^ 작게 만들려니 쉽지가 않았다. 만들어 옷 걸이에 걸어 둠~^^ 오래전부터 계획한 게 있었지만, 미루기만 했다가 이번에 실행 우리집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실제 살고 있는 집도 우리가 만든 집이지만 20분의 1로 축소를 해도 80* 50 사이즈 40분의 1로 줄여볼까도 했지만, 너무 작게 가구들을 만들 자신이 없어서 20분의 1로 줄여서 하기로 하고~~ 먼저 공간 분리부터.... 2024. 4. 15.
미니어처 3층집 조명 넣기 이게 왜 있는지는 모르지만 조명 갓으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아서... 빼 두었다. 현관문 손잡이 열쇠까지... 미니어처 토분 현관문에 문 손잡이 달아주니.. ^^ 스위치 켜니 전등불이.... 흐뭇.... 손가락 여럿 화상 입었다. ㅠ.ㅠ . 글루건 때문에 짜잔 거실 불 꺼고 창문으로 들여다 보기 분명 불이 오는 걸 확인하고 붙였는데 달고 나면 불이 안 와서.. 몇 번을 뜯다 다시 붙였다. 열쇠~~~ㅎㅎㅎㅎ 현관문 옆에 걸어 두었다. 이제 80% 정도... 할게 아직 많이 남았지만 전등 달고 나니 ~~~~~~~~ 몇 개월 ~ 만들고 있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이 집을 마무리하고 나면 버킷리스트에 있는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현재 이 집을 작게 만들어 보고 싶다. 2024. 4. 1.
미니어처 바느질 도구 함? 귀엽다.^^ 작업실에 ~~^^ 2024. 4. 1.
복 쓸어 담는 미니어처 빗자루 1일 1 장난 매일 하나하나 만들면서 웃음이 난다. 매일 웃을 수 있어 더 빠지는지도..... 아이고 웃겨라~ 내가 만들면서도 이 말을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 웃음이 생각을 또 긍정적으로 만든다. 이래 저래 이 취미가 나를 또 바뀌게 만든다. 갈대? 싸리 3개 만들었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으니 좋은 기운 가득... 창고에도 하나 두고 딸들 방에도 하나~~ 작은 딸 취업 첫 월급 받았다고 777. 부모님, 엄마, 언니 통장에 돈 보냈다. 액수가 777관련. 첫 월급도 반갑지만 센스에............. 돈 받고 한참을 웃었다. - 이 소녀 아주 약소한 금액이지만 첫 취업, 첫 월급 축하 기념으로 보냅니다. 올해 행운이 가득하라는 마음을 담아 럭키세븐 777로 보냅니다.- 작년 12월부터..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