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oking

심야시간 불면증에 시달리며 먹은 '도토리묵사발'

by 다희풀잎 2024. 8. 21.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잠들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묵채를 만들었다. 한모를 전부 

 

먹고 싶어 먹는 게 아니라 배가 차면 혹시 잠이 올까..

요즘 계속 3시가 넘어 겨우 눈을 붙인다.

 

다행인 건 일찍 출근하는 직업이 아니어서  느긋하게 일어나서 일하는 직업을 둔 게 다행.

95% 만족 직장 이였는데

아쉽다. ^^

 

이것도 며칠뒤면 더 늦게 낮시간에 일어나도 상관없다.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때 먹고 간섭하는 사람 없어 자유

뭐 어때 내가 좋으면 된 거지

 

 

 

 

그런데 이름을 왜 묵사발이라고 하는 걸까?

웬지 이름은 

"너 묵사발 만들껴" 이말 때문인가?

더 이쁜 이름이 있으면 좋겠다. 

묵국수? ~~~

 

 

'내 돈 내산'이라고 요즘 보면 꼭 구입한 것 옆에 이렇게  표시 

내 티스토리에는 광고 전혀 없음

 

'밧드'라는 것이다. 식당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냉장고 국 보관용으로 6/1 사이즈 4개 구입했다.

냄비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냄비손잡이, 냄비뚜껑 손잡이 때문에 겹쳐서 보관이 불편하기도 했고

 

 

국은 많이 끓여야 더 맛이 있다. 조금 끓이면 그 맛이란 게~~~~영~~

끓여 옮겨 담아두고 필요한 만큼 도자기 미니 냄비에 옮겨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편하다.

 

스텐이어서 좋고 

 

 

스텐뚜껑, 투명뚜껑도 4개 구입

 

밀폐용기를 사면  대부분 뚜껑이 플라스틱인데 이게 나중에 갈라지거나

홈 사이에  이물질 때문에 때가 탄다. 곰팡이류

 

 

재각각 사이즈가 달라서  뚜껑만 구입할 수도 없어서

우리 집에 뚜껑 없는 유리그릇이 여러 개다. (지저분해서 버렸더니)

유리는 늘 깔끔 

 

이것은 열고 닫기도 너무 편하고, 뚜껑만 따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

(손가락이 불편하니 밀폐용기 뚜껑 닫기도 힘들었다.)

 

 

 

 

남은 국 담아 냉장고 보관에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