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잠들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묵채를 만들었다. 한모를 전부
먹고 싶어 먹는 게 아니라 배가 차면 혹시 잠이 올까..
요즘 계속 3시가 넘어 겨우 눈을 붙인다.
다행인 건 일찍 출근하는 직업이 아니어서 느긋하게 일어나서 일하는 직업을 둔 게 다행.
95% 만족 직장 이였는데
아쉽다. ^^
이것도 며칠뒤면 더 늦게 낮시간에 일어나도 상관없다.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때 먹고 간섭하는 사람 없어 자유
뭐 어때 내가 좋으면 된 거지
그런데 이름을 왜 묵사발이라고 하는 걸까?
웬지 이름은
"너 묵사발 만들껴" 이말 때문인가?
더 이쁜 이름이 있으면 좋겠다.
묵국수? ~~~
'내 돈 내산'이라고 요즘 보면 꼭 구입한 것 옆에 이렇게 표시
내 티스토리에는 광고 전혀 없음
'밧드'라는 것이다. 식당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냉장고 국 보관용으로 6/1 사이즈 4개 구입했다.
냄비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냄비손잡이, 냄비뚜껑 손잡이 때문에 겹쳐서 보관이 불편하기도 했고
국은 많이 끓여야 더 맛이 있다. 조금 끓이면 그 맛이란 게~~~~영~~
끓여 옮겨 담아두고 필요한 만큼 도자기 미니 냄비에 옮겨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편하다.
스텐이어서 좋고
스텐뚜껑, 투명뚜껑도 4개 구입
밀폐용기를 사면 대부분 뚜껑이 플라스틱인데 이게 나중에 갈라지거나
홈 사이에 이물질 때문에 때가 탄다. 곰팡이류
재각각 사이즈가 달라서 뚜껑만 구입할 수도 없어서
우리 집에 뚜껑 없는 유리그릇이 여러 개다. (지저분해서 버렸더니)
유리는 늘 깔끔
이것은 열고 닫기도 너무 편하고, 뚜껑만 따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
(손가락이 불편하니 밀폐용기 뚜껑 닫기도 힘들었다.)
남은 국 담아 냉장고 보관에 딱 좋다.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맘대로 '간장 고추 가지 찜 닭' (20) | 2024.08.28 |
---|---|
눈물의 자축 생일 떡볶이& 매콤 등뼈찜 (20) | 2024.08.26 |
아플 때면 생각나는 그리움의 맛 '복숭아 통조림' (27) | 2024.08.20 |
야채 많이 먹으려면 '샤브샤브' (4) | 2024.08.17 |
힘내자! 오리 버섯 현미 누룽지 백숙 (0) | 2024.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