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작은딸 담임선생님이 총각선생님이라고 해서 놀랐다.
고3담임을 총각선생님이~~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입시상담차 선생님을 만났는데, 어찌나 깔끔하시고 자상,섬세하신지
아이들 말에 상처를 많이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딸이 선생님께서 반 아이들에게 시험 잘치라고 떡과 선물을 주셨다는데,
오호~~~
넘 사랑스런 포장봉투...
(일본여행중에 요기 비닐에 과자담아팔길래
포장 봉투가 정말 귀엽구나했는데
하여간 한국에서도 팔기시작
봉투에 사과하나씩 담아서 선물하면 ~~)
안을 열어보니 다양하게도 준비하셨다.~~~
핫팩까지..
일년동안 넘 고생하셨는데,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신다.
선물하기가 넘 편해졌다. 주소를 몰라도 카톡으로 시험 잘치라고
격려 선물들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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