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4

김치와 미나리가 들어간 꼬마 김밥

아침 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니 갑자기 이것저것 먹을게 ^^ 떠오릅니다.... 냉장고를 뒤져 간단한 재료로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김밥은 뭐니뭐니 해도 밥 간 맞추는게 중요하지요...^^ . 쌀통에 눌린 보리쌀을 같이 넣어두어서 밥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부족한 섬유소을 보충하기 위해서..^^ 참기름약간, 소금 조금..밥을 비벼 둡니다.. 속 재료는 치즈,어묵,제가 수경재배로 키운 미나리.. 흠..미나리 향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키워 그런가^^~~~...^^ 김치를 들기름 넣고 살살 볶았습니다.. 그리고 잘라 둔 구운 김... 먹을 때 마다 씹히는 김치의 아삭함과, 미나리 향...

✎.Cooking 2022.10.05

배추한단에 15000원씩이나?뽑아갈지 모르니..보초서고 지켜야 할까?

많은것들을 자급자족 하는 시골 살림 시중에 야채값이 치솟고 있다고 하지만, 실감을 못하며 살아간다. 어느식당은 김치를 먹으려면 2000원을 내야한다니 얼마나 야채들이 올랐으면... 삼겹살을 상추에 사 먹는게 아니라, 상추를 삼겹살에 싸먹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만큼.. 금야채들이 되어가고 있다.. 어제는 누가 텃밭에 심어놓은 상추를 죄다 뽑아갔다는 하소연도 들었다. 작년 김장철에 농사지은 배추와양념으로 김장을 할때 내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 조금만 담자는 시어머니를 설득해서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200여포기 담은것 같다. 3대의 김치냉장고에 나눠넣고, 마당 땅파고 단지속에 넣어 묻었다. 올 김장때까지는 김치걱정 없이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시골살림 1년3개월 시간이 갈수록 이곳으..

✎.Cooking 2010.09.30